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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순의 약선요리
  최종편집 : 2026-08-14 오후 04: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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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순의 약선요리] 피부 속까지 젊어지는 오징어 튀김-260
상강(霜降)은 음식궁합으로 몸의 균형을 세울 때다. 바람은 날카로워지고 대지는 수분을 잃는다. 자연이 생명을 안으로 감추듯, 사람의 기운도 안으로 모인다. 이때 인체의 음양이 쉽게 흔들려 피로감, 면역저하, 건조한 피부 등의 증상이 잘 생긴다. 그래서 상강에는 몸의 균형을 바로 세워주는 ‘음식궁합(食合)’의 지혜가 필요하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저단백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0월 24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허약을 다스리는 녹두전-259
상강(霜降), 허하고 실한 몸을 다스리는 지혜.절기상 상강은 찬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때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 대지는 수분을 잃고 만물이 에너지를 안으로 거둔다. 사람의 몸도 마찬가지다. 여름 내 흘린 땀과 기운이 빠져나간 자리를 따뜻한 음식으로 채워야 한다. 이때 어떻게 먹느냐가 겨울의 건강을 좌우한다.아동과 청소년은 성장과 활..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0월 17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마음을 다독이는 당면국수-258
요즘 우리 사회에는 혼밥, 혼술이 더 이상 낯선 현상이 아니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5.5%, 즉 782만 9천 가구에 이르렀다. 이 수치는 전년 대비 약 1.0% 상승한 수치로, 1인 가구 비중은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더 놀라운 것은 연령대별 비중에서 70세 이상이 19.1%로, 처음으로 29세 이하..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0월 02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57
현대인의 식탁을 둘러싼 풍경은 편리함과 속도에 맞춰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인스턴트 라면, 과자류, 아이스크림, 인공감미료 같은 초가공식품은 이제 일상에서 떼어놓기 어려울 만큼 자리를 잡았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16~2018년 기준 한국인의 식단에서 초가공식품 비중은 26%를 넘어섰다. 불과 10년 전보다 확연히 늘어난 수치다.문제는 이 같은 변화가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9월 26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감기를 막는 국수-255
금년 세계는 인간의 무력함을 크게 깨닫게 했다. 자연의 이치를 모르고 욕망을 제어하지 못해 기후 재앙이 일어난 것이다. 자연은 늘 깊은 울림을 전한다. 최근 아침 해가 뜨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가. 저녁에 달이 뜨는 장면은 어떠한가. 직접 보지 않아도 해와 달은 뜨고 지며 절기를 바꾼다. 인간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우주의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다.우리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9월 19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54
천지 대자연의 조화가 어떤지 생각해보았는가? 그 조화는 항상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과학이 발달해도 하늘과 동업해야 한다는 것을 새삼 실감한다. 지난 여름 폭우와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 그러나 올해는 백로(白露)가 지나면서 아침저녁 서늘한 바람이 불어온다. 그리고 9월 중순이후는 건조한 기운이 천지에 가득차기 시작한다. 대지가 건조하니 피부가 거칠어지기..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9월 12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53
사람이 살면서 자주 만나지 않는 것이 좋은 사람은 의사이다. 몸에 이상이 생겨 병원을 찾는다는 것은 이미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의미한다. 반대로 의사를 만날 필요가 없는 사람은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이다. 그렇다면 음식은 어떠할까? 하루라도 먹지 않고는 살 수 없는 것이 음식이다. 잘 먹으면 건강이 유지되니 병원 갈 일이 적어진다. 결국 음식은 최고의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9월 05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52
인체는 음식으로 움직인다. 나 자신을 완성시키는 가장 결정적인 열쇠는 무엇인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내 안에 있다. 가을이 무르익는 9월이다. 자연은 완성의 계절이다. 그러나 사람은 그 자체로서 이미 완성체이다. 자신의 내부에 모든 것이 완비되어 있다. 단지 그 사실을 잘 깨닫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남들과 비교한다. 스스로 미완성품으로 인식..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8월 29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51
8월은 휴가철이다. 멋진 휴가란 무엇인가? 휴가란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유를 만끽하는 것이다. 흔히 자유롭지 못하다 하는 이유는 묶인 몸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몸이 아닌 마음이 묶여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몸은 원천적으로 자유롭지 않다. 진정한 자유는 마음이 자유로울 때 찾아온다. 누구에게나 휴가는 있다.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8월 22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50
잘 먹는 건 삶 전체와 관계가 있다. 음식이 외모, 마음, 문명 등에 영향을 미친다. 맛은 시대와 환경에 따라 달라져 왔다. 그러나 그 근본의 원리는 변하지 않는다. 한 사람의 인생이 다른 사람과 비교가 된다고 생각해보았는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 한 사람의 인생은 비교를 할 수 없다. 가지고 있는 재능을 일찍 발휘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거대한 원석은..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8월 14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49
생존과 삶이 다르고 말싸움과 대화가 다르듯이 흡입과 식사는 다르다. 제대로 잘 먹는 일에 온 세상이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신은 굽고 튀기는 음식을 좋아하는가? 아니면 삶고 무치는 음식을 좋아하는가? 우리네 전통음식은 거의 삶고 무치는 음식이다. 약선도 삶고 무치는 음식이 많다. 반면 주변의 서구식은 굽고 튀기는 음식이 많다. 최근의 식이패턴..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8월 01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48
운명이란 인연에 의해서 정해진다고 한다. 평범해 보이는 만남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다. 우연이 덧대지면 필연이 된다. 주변 여건도 여의치 않다. 나를 둘러싼 모든 조건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탈출은 본인만이 할 수 있다. 얼마든지 나의 발전을 위하여 갈 수 있다. 나를 완성하는 유일한 대안은 나다. 내가 변해야한다. 어느 누구라도 나의 발전을 대신할 수 없..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7월 25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47
사람들은 새로운 것에 열광한다. 최근에 서빙 로봇과 주방 자동화 로봇을 도입해 운영하는 식당이 생긴다. 주방의 조리 전 과정도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한다. 인력난을 겪고 있는 외식업종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일괄적인 체인점에선 가능하나 사람이 먹는 음식은 그렇지 않다. 음식을 만들 때 그 미세한 감각을 로봇은 영원히 따라올 수 없다. 기후 변화로 금..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7월 18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46
더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나의 몸과 협상을 할 줄 알아야 한다. 내 몸에 진정한 공감을 가지려면 호기심이 있어야 한다. 나의 사계절 생활에서 잘 발생하는 질병에 대하여 호기심을 가져보자. 그러면 그 질병에 대하여 이해를 하고 공감을 하게 된다. 지금은 겨울철에 잘 발생하는 질병을 치료하기에 좋다. 겨울에 잘 오는 만성기관지염, 만성호흡기질환, 감기를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7월 11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45
7월이다. 7월은 일 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의 길이가 길다. 지표면은 태양으로부터 많은 열을 받아 쌓여서 더워진다. 사람은 식욕이 없어지고 매사에 의욕이 없어지며 나른하기 쉽다. 이때의 음식은 땀으로 인한 진액을 보충을 하며 목마름과 갈증, 어지러움, 소화불량, 기침, 천식, 고지혈증, 각종 암 등을 예방해야 한다. 좋은 식재는 브로콜리를 자주..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7월 04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44
갑자기 내리 쬐는 자외선, 뜨거운 한낮의 열기가 느껴지는 하지(夏至)시절이다. 더위로 충분한 숙면을 취하기는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전체 인구의 5~15% 정도가 낮 동안 심각한 졸림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것을 ‘하타순(夏打盹)’이라고 한다. 이는 불규칙한 식사습관이나 수면부족이 주요인이다. 꾸준한 운동도 좋지만 피로회복에 가장 좋은 것은 바..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6월 27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43
혈압은 혈관이 받는 압력을 말한다. 심장에서 출발한 혈액이 온몸을 순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40여초 정도다. 좁은 혈관을 따라 혈액은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한다. 혈관은 그만큼 높은 압력을 받게 된다. 우리 혈관은 마치 장마철 상류에서부터 물이 계속 밀려드는 ‘댐’처럼 지속적으로 높은 압력을 받고 있는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6월 20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42
더위는 심장에 먼저 작용한다. 심장의 기운이 허약하면 만병이 침입을 한다. 정신적 긴장도가 높아지면 우리 몸은 쉬이 지치게 마련이다. 심하면 몸을 해칠 수도 있다. 이렇게 정신적 스트레스가 신체적 증상으로 발현되고 이런 신체 증상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심화하는 것을 ′심기불고(心氣不固)′라 한다. 혈압이 높....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6월 13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41
6월은 인체에 쌓이는 열과 습기를 제거해야 한다. 인체에 들어오는 뜨거운 나쁜 바람을 몰아내 습기를 방지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잘 발생한다. 갑상선에서 만들어낸 호르몬은 신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와 열을 발생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갑상선이 제 역할을 잘하려면 알맞은 양의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6월 05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간의 독소를 날려버릴 바지락볶음의 힘!-240
5월 하순부터는 냉증이 잘 발생한다. 냉증은 춥지 않은 온도임에도 불구하고 신체 특정 부위만 차가움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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