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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순의 약선요리-191

피부가 좋아지는 오리불고기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5월 24일
ⓒ 고성신문
웨어러블 기기, DNA 검사, 인공지능AI 등의 발전이 눈부시다. 정보통신기술인 ICT 산업은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기에 이르렀다. 다양한 음식에 대한 사람의 반응을 모니터링한다.
이런 데이터베이스가 쌓여서 식품산업의 표준을 확립한다. 그렇지만 사람은 누구나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자신만의 신체를 가지고 있다. 예로 한 가정에서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이 생활해도 어떤 사람은 병에 걸리고 어떤 사람은 건강하다. 
이 신비로움에는 신체의 태어난 시기가 계절에 순응을 해서 각기 체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동양의 양생의학이나 약선요리는 같은 질병이라도 한 가지로 치료하지 않는다. 이 독특한 신체를 잘 관리하기만 하면 100년 이상의 긴 시간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소만 절기(小滿 節氣)’ 때다. 태양 황경이 60도를 지나며 본격적인 여름이다. 절기는 태양의 황경에 따라 24등분하여 나눈 것이다. 

절후·시령이라고도 한다. 황경이란 태양이 춘분점을 기점으로 황도를 움직인 각도다. 황경이 0도일 때를 춘분으로 하여 15도 간격으로 구분한다. 소만부터 모든 식물들이 왕성하게 성장한다. 양생에서 천지의 기운과 통하는 것이 생명의 근본이며 음양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하늘과 땅 사이 ‘육합(六合)’ 안에 구주(九州), 구규(九竅), 오장(五臟), 24절기가 하늘의 기운과 통한다. 
이것을 근거로 각 절기 15일도 3후(三侯)로 나눈다. 3후는 천지변화의 현상을 설명한다. 여기서 ‘육합(六合)’이란 동서남북 사방과 아래위 상하를 뜻한다. ‘구주(九州)’는 인체의 아홉 구멍을 보고 ‘구규(九竅)’라고 하는데 이 구규를 싸고 있는 바깥의 온 세상을 뜻한다. 12절기는 하늘이 12달을 만들었으므로 하늘의 12달 기후에 사람의 12경맥이 반응을 한다. 

그러므로 이 모두 하늘의 기운과 통한다. 이처럼 천지변화는 그 수효가 무궁무진하다. 그리고 매일 음식을 준비하는 기본이 된다. 이것이 ‘황제내경 소문 생기통천론 제3 제1장(生氣通天論篇 第三 第一章)’의 “통천자 생지본(通天者 生之本)”이다. 자연의 기후에 순응을 하는 것이 싫든 좋든 간에 사람이 살아가는 근본이다. 그래야 다가오는 질병을 미연에 예방을 하며 무병장수할 수 있다.

# 피부가 좋아지는 오리불고기
효능-소만시절 더위로 인체의 간과 신장의 부족해진 음기를 보충하여 여름감기와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재료-오리고기200g, 배추김치200g, 풋고추3개, 약선간장10g, 청주10g, 마늘5g, 후추1g, 식용유
만드는 법
1.오리고기를 알맞게 썰어 다진 마늘, 후추로 버무려 준비한다.
2.배추김치는 소를 털어내고 알맞게 썰어서 준비한다.
3.풋고추는 길이로 썰어서 준비한다.
4.팬에 기름을 두르고 김치와 오리를 넣고 볶는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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