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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숲 아동문학 산책
  최종편집 : 2025-07-04 오후 02: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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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숲 아동문학 산책] 배익천 동화작가의 ‘아동문학도시 고성’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93
1958년 이주홍 선생을 중심으로 꿈틀거리던 부산의 아동문학이 ‘부산아동문학회’에서 1984년 ‘부산아동문학인협회’로 자리를 굳히면서 시행한 ‘부산아동문학상’이 지난 6월 12일 부산일보사 소강당에서 제47회 시상식을 가졌다.20대에서 90대에 걸쳐 149명의 활기찬 회원들로 구성된 부산아동문학인협회(회장 안덕자)는 1979년 동시인 선용 선생을 제1회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6월 27일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 배익천 동화작가의 ‘아동문학도시 고성’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92
동시동화나무의 숲에는 일곱 개의 샘이 있다. 땅속에서 솟아오르는 진짜 샘물이 하나고, 나머지 여섯은 계곡에서 끌어온 물을 받은 샘물이다.맨 먼저 생긴 샘은 ‘포석정’이다. 포석정은 맨 처음 산을 살 때 지금의 자정향실을 지어놓고 개를 키우며 살던 고기잡이 아저씨가 약 300m 개울에서 끌어온 물이....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6월 13일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 오월의 동동숲 때죽나무
때죽나무에 대해서는 고성신문 2024년 6월 7일자(아동문학 산책67-동동숲의 때죽나무와 마삭줄), 2024년 12월 7일자(아동문학 산책 77-동동숲의 때죽나무), 2025년 3월 21일자(아동문학 산책 84-동동숲 숲가꾸기)에 때죽나무의 생태와 때죽나무에 얽힌 이야기, 동동숲에서 때죽나무의 역할에 대해 쓰여져 있다.지난 3월....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5월 23일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 배익천 동화작가의 ‘아동문학도시 고성’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90
동시동화나무의 숲에는 ‘영랑옥애모란’이 있다.모란은 4월이 끝날 즈음부터 5월이 시작해서 한참 동안 피는 꽃 중의 꽃이다. 크기도 생김새도 색깔도 향기도 으뜸이다. 겨울 끝자락에서부터 꽃눈을 밀어 올려 참고 참았다가, 봄이다 싶으면 금세 꽃을 피운다. 겹꽃, 흰색, 노랑, 빨강 등 여러 종류가 있지만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5월 09일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 배익천 동화작가의 ‘아동문학도시 고성’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89
지난 4월 12일 토요일 2시부터 다음날까지 동시동화나무의 숲에서 제1회 내 나무 데이와 제40회 열린한마당이 열렸다. ‘내 나무 데이’는 ‘내 나무의 날’이라는 뜻도 있지만, 경상도 말로 ‘내 나무다!’라는 뜻도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치른 행사로 동시동화나무의 숲에 나무가 있는 307명(고....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4월 25일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 배익천 동화작가의 ‘아동문학도시 고성’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88
‘문향의 고장 영양’은 내 고향이다. ‘문향의 고장 영양’은 조지훈 시인과 이문열 소설가 덕분에 붙여진 별칭이다. 반딧불이 천문대를 품은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 있는 영양이 이번 산불로 엄청나게 큰 상처를 입었다. 인구 일만오천 명이 채 안 되는 작은 영양이 많고 많은 사람에게 안타까운 이름으로 새겨졌....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4월 11일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 배익천 동화작가의 ‘아동문학도시 고성’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87
2월 추위가 너무 맵고 길어 봄이 없을 것 같았는데 3월은 3월이다. 수선화 있던 자리에 수선화 새싹이 올라오고, 상사화 있던 자리에 상사화 새싹 돋는다. 생강나무 꽃망울이 벙글고 매실나무 꽃망울이 터진다. 이르면 지난 해 시작할려던 본격적인 ‘동동숲 숲가꾸기’가 3월에 시작되었다. 3월17일부터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3월 21일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 배익천 동화작가의 ‘아동문학도시 고성’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86
사단법인 한국아동문학인협회는 지난 1월 4일 정기총회에서 아동문학평론가 김용희 선생을 제12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는 1992년 한국아동문학가협회와 한국현대아동문학가협회가 통합해서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대 아동문학 단체다.한국아동문학가협회는 1971년 이원수 선생이 창립한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3월 07일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 배익천 동화작가의 ‘아동문학도시 고성’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85
문삼석 선생이 지난해 등단 60주년 기념으로 동시집 『아침 이슬』(2024. 재정사)을 펴냈다. ‘이슬의 시인’으로도 불리는 선생이 『아침 이슬』을 펴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우리나라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해에 한글과 프랑스어로 펴낸 시집이라 더욱 돋보인다.문삼석 시인은 1941년 전남 구....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2월 21일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 배익천 동화작가의 ‘아동문학도시 고성’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84
지난해 여름과 올 1월 사이, 동동숲을 아끼고 사랑하던 네 분이 세상을 떠나셨다. 동시인 최춘해 선생(1932~2024)과 동화작가 곽종분(1933~2024), 최경희(1942~2024), 반인자(1943 ~2024) 선생이다.두 분은 아흔을 넘기셨고, 두 분은 여든을 넘기셨지만 이승을 이별하는 슬픔에는 편안한 나이가 없다. 재창....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2월 07일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 배익천 동화작가의 ‘아동문학도시 고성’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83
동화작가 김향이 선생하면 맨 먼저 떠오르는 것이 인형이다. 우리나라 동화작가 중에서 김향이 선생만큼 인형에 관해서 많이 알고, 많이 만들고, 많이 소장한 사람이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김향이 선생은 바느질을 잘한다. 김향이 선생은 꽃을 잘 가꾼다. 김향이 선생은 음식을 예쁘게 잘 만든다. 김향이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1월 24일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 배익천 동화작가의 ‘아동문학도시 고성’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82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 공관 정문 앞에 가면 재즈 카페 ‘라 끌레’가 있다. 칠십 대 중반이지만 몸도 마음도 젊은 남자가 28년째 운영하는 카페다. 그 카페에서 지난해 11월 21일 『마른풀의 향기』 북 콘서트가 열렸다. 『마른풀의 향기』는 동화작가 김병규 선생의 그림책이다.김병규 선생은 1948년 경북 군위에서 태....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1월 10일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 배익천 동화작가의 ‘아동문학도시 고성’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81
동동숲 열린아동문학관 뜰 아래 비닐하우스 안에는 사막거북 설카타 두 마리가 산다. 동화작가 소중애 선생이 이름 지어준 ‘사하라’와 ‘홍해’다.-가물에 콩 나듯 사막에서 만나는 풀이나 선인장에게 병아리 눈물만큼의 물을 얻어 몸속에 모았다가 위험에 빠지면 그마저도 다 버린다.(정끝별의 「사막거....
고성신문 기자 : 2024년 12월 20일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 배익천 동화작가의 ‘아동문학도시 고성’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80
5~6월에 우리나라 황해도 이남에서 하얗고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때죽나무는 나무도 꽃도 수수하다. 수수하기보다 촌스럽기까지 한 때죽나무지만 머지않아 동동숲의 백설공주가 될 것이다.원산지를 일본으로 표기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와 환경이 비슷한 세계 곳곳에 자라고 있는 때죽나무는 열매와 잎 안에 ....
고성신문 기자 : 2024년 12월 06일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 배익천 동화작가의 ‘아동문학도시 고성’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79
지난 11월 19일 부산 국제신문 4층 K-웨딩홀에서 제24회 최계락문학상 시상식이 차려졌다.최계락문학상은 사단법인 최계락문학상재단이 2000년 제정하고, 2008년부터 국제신문과 함께 시상하는 우리나라 중견문학상이다. 주로 시인과 동시인에게 주는 상으로 2022년 제22회 때부터 문학연구 부문을 신설했....
고성신문 기자 : 2024년 11월 22일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 배익천 동화작가의 ‘아동문학도시 고성’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78
지난 11월 2일 오후 3시, 구리시 (재)구리문화재단의 구리아트홀 유채꽃소극장에서 ‘제1회 구리시 개최 제34회 방정환문학상과 제13회 이재철아동문학평론상 시상식’이 차려졌다. 전국에서 ‘열린아동문학상’ 시상식 때처럼 많은 아동문학가들이 모였다. ‘제1회 구리시 개최’ 때문이다. 사실 지난해에도 구리....
고성신문 기자 : 2024년 11월 15일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 배익천 동화작가의 ‘아동문학도시 고성’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77
나는 어느 계간지 신인상 심사평을 쓰면서 ‘동화작가는 글 쓰는 사람이 아니라 마음을 연주하는 사람이다. 글자들의 글 무늬가 번지고 번져 어린 한 사람의 꿈을 보듬어 주고, 늙은 한 사람의 마지막 길을 따뜻하게 해 줄 수도 있다’고 했다.그리고 어느 계간지 ‘여는 글’에서 ‘나는 예전부터 생각한 게 있다. 이 ....
고성신문 기자 : 2024년 11월 15일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 배익천 동화작가의 ‘아동문학도시 고성’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76
퇴직한 지 16년이 지나버렸다. 도무지 말이 안 되는 햇수다. 10년에 6년을 더 보탠 숫자니, 그동안 나는 무엇을 했단 말인가, 정말 16년이 지났단 말인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어이없다.퇴직하면 쌓아둔 책, 읽고 싶은 책 실컷 읽고, 1년에 한 권씩 책을 낼만큼 글을 쓰고 싶었는데 참, 어이없다. 육십이 될 때까지 ....
고성신문 기자 : 2024년 09월 27일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 동동숲의 윤문영 화백
이제 우리나라 아동문학가들은 윤문영 선생을 거의 다 안다. 일러스트레이터보다 ‘열린아동문학상’ 상장을 만드는 분으로 선생이 그린 자기 얼굴이 담긴 상장을 받고 싶은 소망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열린아동문학상 상장은 알맞은 크기의 하얀 액자에, 윤문영 선생이 수상자 얼굴을 커다랗게 그리고 선....
고성신문 기자 : 2024년 09월 13일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 배익천 동화작가의 ‘아동문학도시 고성’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74
‘자정향실’은 동시동화나무의 숲 최초의 집이다. 적어도 100년 이내에는. 숲일을 하다가 불에 탄 돌을 만나는 것을 보면 아득한 세월 저쪽에 숯을 굽는 숯가마가 있었거나, 아니면 그보다 훨씬 이전에 소가야 사람이 화살촉이나 칼을 만들기 위한 집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고성신문 기자 : 2024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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