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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올해 벼 첫 수확 “기쁨 누려”

고성읍 덕선리 3천㎡, 모내기 이후 104일만
천명룡 씨 이모작 위해 극조생종 빠르미 재배

김화이 기자 / 입력 : 2024년 08월 16일
ⓒ 고성신문
연일 폭염 경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고성읍 덕선리 일원에서 천명룡(60) 씨가 올해 첫 벼수확
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극조생종 ‘빠르미’ 품종으로 3천㎡ 논에서 지난 5월 3일 모내기를 한 이후 104일 만에 수확이 진행됐다.
빠르미 품종은 이앙부터 수확까지 걸리는 기간이 짧고 미질이 우수해 밥맛도 좋은 품종으로 이모작을 고려하는 농업인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
천명룡 씨는 “벼를 빠르게 수확하고 배추를 심기 위해 극조생종인 ‘빠르미’ 품종을 재배했다”라면서 “수확량은 극조생종의 특성상 많지는 않다. 수확한 쌀은 모두 자가 소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고성군의 벼 작황은 예년에 비해 좋은 편으로 태풍이나 병해충 피해만 없다면 풍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농업인들은 보고 있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동해면, 거류면 등을 중심으로 추석 조기 출하용으로 조생종 해담벼를 재배하고 하고 있으며, 해담벼 역시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김화이 기자 / 입력 : 2024년 0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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