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엔 돌나물샐러드-42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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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심한 질병에 걸렸다. 회복에 대한 확신도 미약하다. 그렇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우선 모두 귀찮고 다 부질 없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병상에 누워있다면 나름 스스로 성공한 사람일수록 더 외롭다. 흉금을 털어놓을 상대도 없다. 이런 상황이 닥치면 이 세상의 다른 일들은 모두 불필요한 것이다.
나의 일을 다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건강이 있어야 한다.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과 진실로 필요한 것은 다르다. 진실로 필요한 것은 진정한 건강을 채우는 일이다. 건강을 유지하지 않고는 무엇이 정말 필요한 것인지 가릴 수 없다. 나의 삶에서 꼭 필요한 것처럼 느껴지던 일들이 있다.
그렇지만 모두 혼돈의 대상일 뿐이다. 이 혼돈을 뚫고 다시 바라보자. 참으로 필요한 것이 보인다. 참으로 필요한 것은 나의 건강을 찾아내는 것이다.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잘 잤어? 이런 말은 세계 어느 곳이나 언어는 다르지만 아침의 공통된 말이다. 어제의 피로를 회복하기 위해서 잠을 잘 잤냐는 뜻이다. 잠은 삼라만상의 모든 것에 존재한다. 그렇지만 사람만큼 잠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은 없다. 수면은 인체의 휴식기에 해당하며 잠을 자는 동안 활동의 원동력을 회복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잠을 잘 때는 업어 가도 모른다는 말이 있다. 가장 건강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이다. 의식이 없다. 감각작용이 없다. 의지활동이 없다. 이런 현상을 과학적으론 렘수면 상태라고 한다.
여름이 온다는 입하시절이다. 입하시절은 심장의 기운을 잘 통하게 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하여 불면증이 잘 발생한다. 불면증이 발생하게 되면 구강염, 급격한 면역력저하 등의 발생 원인이 된다.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하게 만드는 심장을 보양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소한 일에도 벌컥 화를 내고 마음이 불안하여 작은 일에도 잘 웃거나 슬퍼하곤 한다.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 선택은 첫째 지방질이 많은 것을 적게 먹어야 한다. 둘째 너무 자극적인 맛을 적게 먹어야 한다. 이런 것이 심장의 열기를 자극을 하여서 불면증과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맑고 담백하며 비타민이 많은 채소와 마, 옥수수, 통밀, 해산물 등을 평시보다 더 섭취하는 것이 좋다. 히포크라테스는 ″인생에서 가장 귀중한 것은 건강이다. 우리가 먹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이 된다″고 했다.
# 염증엔 돌나물샐러드
효능 : 청열해독(淸熱解毒)한다. 초여름 인체의 열기를 해독을 하여 각종 피부트러블, 폐와 간의 염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재료 : 돌나물 100g, 딸기 30g, 요구르트 30㎖, 마늘 3g, 소금 1g
만드는 법
1. 돌나물을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 준비한다.
2. 요구르트에 소금, 간마늘, 딸기를 넣어 소스를 만들어 올린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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