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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고성역세권 개발사업 발 빠르게 움직여

이달 투자선도지구 공모 신청
선정 시 국비 100억 지원
73종 규제 특례 혜택
현장 확인, 종합평가 거쳐
오는 7월 결과 발표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5월 17일
↑↑ 고성군이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에 맞춰 고성역세권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2024년 투자선도지구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 <고성역세권 조감도>
ⓒ 고성신문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이르면 내년 12월 착공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성군은 고성역세권 개발사업의 체계
적인 개발을 위해 이달 2024년 투자선도지구 공모를 신청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고성군의회에서 열린 의원월례회에서 2024년 투자선도지구 공모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6조8천664억 원을 들어 경북 김천에서 성주, 경남 합천, 진주, 고성, 통영을 거쳐 거제를 잇는 총연장 177.9㎞의 대형 국책 철도 사업이다.
현재 사업 기간은 2019년부터 2030년까지로 계획돼 있으며, 지난해 9월부터 총사업비가 30% 이상 증액되면서 현재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진행 중이다.
군은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에 맞춰 고성읍 송학리 일원 약 22만㎡에 총사업비 1천15억(민자 포함)을 들여 고성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경남도와 함께 통합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역세권에는 복합환승센터(고성시외버스터미널 포함)와 스포츠케이션센터, 주거단지, 비지니스호텔, 상업시설, 공동주택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의원월례회에서 고성역세권과 그 배후지역을 초기 계획단계부터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2024년 투자선도지구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3개소 내외로 선정이 될 예상되며, 선정 시에는 최대 100억 원의 국비지원과 73종 규제 특례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군은 이달 중 공모를 신청할 예정으로 내달 서면 심사와 현장 확인, 7월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지가 발표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중앙부처 관계자에 따르면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이르면 6월에 완료되고 12월 노선이 확정한 이후 내년 12월에는 사업을 착공할 것으로 내다봤다”라며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착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모사업을 신청하는 것이 다소 이른 감도 있지만, 공모사업 선정이 전국 2개소 내외로 될 것으로 보여 미리 선정을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만약 올해 선정에서 떨어지더라도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내년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군의원들은 “고성군의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남부대륙철도와 고성역은 고성의 인구유입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역세권개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지난 16일 경남연구원 1층 가야 대회의실에서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높은 PF금, 건설자재, 인건비 상승 등으로 건설경기가 악화되면서 역세권 개발사업시행자유치에 소극적인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역세권 개발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이 포함된 지역 특화 역세권 개발 구상안이 발표된 설명회에는 경남개발공사, GS건설, HJ중공업, 대우건설, 태영건설 등 건설대기업 영남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자 맞춤형 행정지원과 인센티브 발굴, 역세권 개발사업 투자리스크 분석과관련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의견을 적극수렴할 계획이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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