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의 사기를 높이겠습니다”

ⓒ 고성신문

“우리 조합원의 사기를 끌어올려 군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

조 지부장은 최근 고성군지부 조합원들로부터 95.5%의 찬성률을 얻어 제3기 지부장을 맡게 됐다.

조 지부장은 “사기가 떨어진 공직사회는 큰 봉사를 이끌어 낼 수 없으며 이는 곧 군민이 피해를 보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덧붙이고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공직사회 개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그는 “저를 지지해 준 동지들의 뜻은 개인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공무원노조 고성군지부를 위해 열심히 일하라고 지지해 준 만큼 감시와 견제 역할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자칫 조합원들이 열심히 일한 대가가 부당한 처분으로 되돌아오는 일이 없도록 책임소재를 명백히 밝혀 한 사람의 억울한 조합원도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노조의 인식을 드높이고 각종 사회단체 등과 연계, 정의로운 봉사활동을 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