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통한 노년 건강 지켜요”

ⓒ 고성신문

고성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2012년 장수노인대학 개강기념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20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게이트볼 100명, 그라운드골프 100명 7개팀 등 200여명의 각 읍면 동호인들이 모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게이트볼 대회는 영오B팀이 우승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오A팀이 준우승 3위는 배둔A, B 장려는 개천A, B 거류A, B팀이 각각 차지했다.

그라운드골프대회는 동부B 김민선씨가 35점으로 우승, 동부B 곽상도씨가 2위, 동부B 김수웅씨가 3위를 수상했다. 단체전에서는 동부B팀이 259점으로 1위, 남부팀이 260점으로 2위, 거동팀이 26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마무리하는 행사로 고성군그라운드골프연합회(회장 정창영)는 올해 4개 대회를 개최 했으며 10회에 걸쳐 전국대회 및 도내 각종 대회에 참가해 입상하는 등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고성군게이트볼연합회 김상수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 선용의 좋은 기회가 되고 있으며 단합과 정을 나누는 훈훈한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