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야문화제 10월 3일부터 사흘간 개최 논의

지난해 개최된 제46회 소가야문화제 세입액은 2억3천만 원, 읍·면 농악경연대회 세입액은 9천800만 원으로 군 보조금 총세입액은 3억2천800만 원이었다. 소가야문화제 세출액은 2억2천999만2천790원, 읍·면 농악경연대회 세출액은 8천998만3천360원이었다. 영오면 농악단에서 불참을 통보하면서 발생한 농악경연 집행잔액 801만6천740원과 이자 1만5천205원 등은 군에 반납할 예정이다.
2024년 세입 예산(안)에서는 인건비가 6천215만5천 원으로 1천31만5천 원이 증액, 운영비는 360만 원으로 700만 원이 감소했다. 고성송학축제와 문화재공감투어는 공모사업 미공고, 군 위탁사업 등으로 세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자체자금은 임원회비 565만 원으로 45만 원 증가, 일반회원 회비 250만 원으로 60만 원 증가, 24개 분과단체 분담금 210만 원으로 110만 원 증가, 소가야문화제 소원등 설치 700만 원으로 300만 원이 증가했다.
3월부터는 고성교육지원청 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성군내 문화탐방 투어를 시작한다.
제3회 고성 송학축제는 현재 공모가 진행되지 않아 구체적인 날짜를 정하지는 못했으나 공모에서 선정되면 6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소가야문화제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개최 예정으로, 향후 이사회와 분과회의 등을 거쳐 일정을 조율해 7~8월 중 최종 개최일자를 확정하게 된다.
하현갑 회장은 “소가야문화제는 고성군 최대의 문화예술축제인만큼 세계유산인 송학동 고분군, 소가야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라면서 “특히 매년 프로그램 개선 요구가 이어지는 상황이므로 한정된 예산으로 새롭고 참신한 축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추진하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