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복지관에서 왔습니다”

‘똑똑! 복지관에서 왔습니다’는 복지관과 거리가 멀리 떨어진 마을 경로당에 방문해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복지관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영현면 봉림마을과 개천면 가천마을에서 진행 후 마을주민의 참여와 호응도가 높아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2차 마을 방문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세라밴드 체조, 구강관리 교육, 자원봉사센터의 펀북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을마다 3회씩 실시한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만든 양말목 받침대는 이웃 마을 어르신께 나눠줄 계획이다. 

김종문 용동마을 이장은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고 이웃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복지관에서 운영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마을 어르신들이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많이 운영해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우리 복지관은 마을로 찾아가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