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성공개최 재외향우 발벗고 나서

ⓒ 고성신문

연말을 맞아 고성향우회 정기총회가 지역별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재외향우들이 엑스포홍보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지난 12월 16일 서울소재 캐피탈호텔에서 700여명의 향우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린 재경고성향우회(회장 제재형)를 시작으로 지난 18일 재울산향우회와 거제 대우조선향우회가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특히 재울산경남고성향우회는 엑스포입장권과 고성쌀을 구입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지난 19일에는 재진주향우회가 20일에는 재경남도청고성향우회가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어 20일에는 재진해향우회와 23일에는 인터넷고성사랑들이 정기총회를 가졌다.

24일에는 재김해고성향우회가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갖고 고향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해 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 지역별 정기총회에서는 향우회가 주축이 되어 엑스포 입장권 예매와 고성농산물 사주기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재경고성향우회에서 엑스포 입장권 1천750매, 재울산고성향우회 에서 500매, 재거거제향우회가800매를 예매했다.

이와 함께 고향 농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친환경 고룡이쌀 100가마와 새송이 버섯을 현장에서 즉석 구입하기도 했다.

이 자리를 통하여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생활하는 향인들은 서로의 근황을 묻는 뜻깊고 흥겨운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향우들은 내년 고향에서 치러지는 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재외향우인들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이에 고성군에서는 공룡세계엑스포 홍보물과 영상물을 상영하고 엑스포 홍보에 열정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