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공룡 서울 나들이 인기 ‘짱’

ⓒ 고성신문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회 내나라여행 박람회에 참가했다.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와 관광업계의 마케팅 기회 제공 및 유망 관광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 행사에 9m에 이르는 초대형 고성공룡과 200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알리는 홍보관을 마련, 운영했다.

특히 이 행사는 국내 최대 여행 이벤트로 올해는 ‘신나는 여행, 새로운 경험’을 주제로 9월 4일까지 계속됐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세계3대 공룡화석지인 경남고성의 학술적, 자연사적인 브랜드가치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최초의 자연사 엑스포인 200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됐을 뿐만아니라 ‘가고 싶은 경남 고성, 보고 싶은 공룡엑스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직위측은 엑스포관을 기존의 획일적인 부스 디자인에서 탈피하여 관람객들이 어느방향에서나 자연스럽게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꾸몄다.

또한 공룡 키다리 퍼포먼스, 공룡캐릭터 미니공연 등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과 대형공룡과 함께하는 공룡나라 포토죤, 퀴즈 퍼레이드, 다트게임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공룡엑스포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고 선물도 받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