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공룡, 그 새로운 부활’ 그 신비의 세상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제5회 고성공룡나라 축제가 ‘사라진 공룡, 그 새로운 부활’이란 주제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달 30일~

30일 오전 11시 풍물패의 신명난 터 울림을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 개막식이 시작된다.

개막식에는 가수 이선희의 무대가 마련돼 있고, 강미선 가인무용단의 북의 대합주, 국내외 민속공연단의 민속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축제는 5월 5일 어린이날과 겹쳐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케된다.

마임, 마술을 비롯, 어린이를 위한 난타, 퀴즈도 풀고 선물도 받는 장승퍼포먼스, 마당극 흥부네 박터졌네 등 즐겁고 유익한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또한 공룡로봇 전시, 야생화 압화, 민예품, 전통 연, 짚·풀공예, 한지공예, 천연염색, 공룡 쌀 뻥튀기 등 상설 전시·체험코너가 마련돼 관광객이 직접 만들어 보고, 조립해 볼 수 있어 특별한 재미를 느끼게 된다.

특히 이번 5월 1일, 2일 양일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박물관은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릴 계획이어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 행사로는 우리밀, 인삼, 녹차 등의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향토먹거리 장터 운영과 친환경 농축수산물과 장인들의 수제품을 현장에서 볼 수 있는 특산품 판매장을 운영, 즐거움을 더하게 된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는 내년 공룡 세계엑스포를 대비한 축제여서 군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더욱 높은 가운데 고성읍 중심의 특별행사가 마련돼 있다.

5월 4일 오후 8시부터 고성읍 1호광장에서는 ‘미래를 향한 출발’이라는 주제로 군민화합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이 행사에 인기가수 이선희, 유리상자, 서주경, 신형원 등 대중가수들이 초청돼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또 1일과 6일은 고성장날을 맞아 시골 5일장 체험투어를 실시, 정감어린 시골장터를 돌아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시장경제 활성화도 꽤한다는 생각이다.

또 고성홍보관을 운영, 남산공원, 송학고분군, 탈박물관, 상족암군립공원, 고성공룡박물관 등 고성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를 관광객들이 체험하고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마암면 두호마을은 아름다운 숲과 우리밀 재배지의 특성을 사려 숙박형 농촌마을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이 농촌마을 체험행사 기간중에는 숲속 음악회, 우리밀 생태관찰, 갈때숲 습지체험 등 현장학습과 넉넉한 인심을 흠뻑 느낄수 있다.

이와함께 종교문화 체험행사로 신라천년 고찰 옥천사에서 관광객들을 위한 템플 스테이를 운영, 산사의 고즈넉한 정취를 물씬 느낄수 있다.

100여년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고성교회에서도 새벽기도 등 교회체험행사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