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암소전자경매 초유은행 활성화”

ⓒ 고성신문

“천정부지로 치솟는 사료 값 때문에 축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위기를 잘 극복해 고성군 축산업의 옛 명성을 되찾는데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류무근 조합장은 올해

류 조합장은 변화와 혁신, 도전과 창조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 생각과 행동일치로 신도약 운동을 전개하여 조합 성장동력을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축협은 2년연속 클린뱅크 인증과 신용사업 배가운동을 펴고 있다.
또한 송아지 전자경매에 이어 큰 암소경매실시 등을 비로해 초유은행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축산번식 농가를 보호하고, 지속적인 등록사업을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에 일익을 담당 하겠다는 것이다.
류 조합장은 한결한우지예 브랜드의 고급육 유통망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성축협은 올해 신규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여 신용과 경제안정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초음파 육질진단을 농협사료와 연대 비거세우 및 비육암소까지 확대하여, 비육농가의 자신감을 최대한 높이겠다는 것이다.

류 조합장은 축산인이 건실해야 축협이 건실하고, 축산인이 기댈 곳은 축협이란 최대공약수로 정보교류 및 우수한 컨설팅 등 축산의 구심점을 만드는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축협은 지난해 한우농가에 지원한 거세우 및 개량사업에 1억1천만원, 우수고급육 출하장려금 700만원을 지원했다.
 한결한우 브랜드 경영비지원 24억1천만원, 한우핵심조합원 지원 10억원 등 총 35억2천700만원을 투입,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신용사업 중 예수금 605억원 대출금 731억원 경제사업합계 146억원의 실적으로, 당기순 이익금 2억9천700만원으로 출자 및 이용고배당을 지난해보다 월등히 높여 보답하게 되었다.

2009년 사업은 신용에서 10~15% 증액 수정하여 최대한 노력하면서, 조합원이용을 현재 30%에서 60%이상으로 유도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기자본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조합원 출자증대의 자진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