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성농협 전국 1등 농산물 만들 터

ⓒ 고성신문

영농자재 택배로 보급
한거름액비 조합원 환원사업 펴

“역동하는 현장 중심형 동고성농협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2009년 동고성농협은 많은 변화가 예상되며 임직원은 변

경제사업으로는 다양한 영농자재 취급과 주문배달 등 최대의 편익을 제공하고 생명환경농업의 기본인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한거름액상비료를 조합원에게 집중 환원사업을 펼쳐 보급할 계획이다. 한거름 액상비료의 주요성분은 사탕수수 및 당밀이 주원료로써 당밀은 토양에 쌓여 있는 염류의 농도를 크게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채소류에 아주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동고성농협은 전국 1등 농산물을 만들기 위해 조합원 임원이나 임직원이 벤치마킹을 통해 조합원에게 실익을 남겨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성군에서 농업기술센터를 제외하고 토양진단센터연구실을 갖추고 있는 곳은 고성에 유일하게 동고성농협에서 토양 성분분석을 무상으로 지원해 과학적인 영농방법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박성태 조합장은 2009년 한 해 동안 발로 뛰는 조합 경제 활성화를 통해 업무 집중화로 효율적인 업무를 준비할 계획이다.
고령화된 조합원에게 영농자재를 영농현장까지 직원이 직접 배달하는 등 신속하게 농가에 보급할 방침이다.

박 조합장은 거대한 농협보다 역동적인 모습으로 내실을 다져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3천770명의 조합원과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조합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부분별 사업 성과로는 조합원 실익지원사업으로 4억8천900만 원을 가지고 영농자재 무상지원, 장학금지원, 영농회장수당 및 부녀회장수당지급, 애경사 경조비지원 등 각종 영농교육지원과 조합원 복지향상에 지원됐다. 구매사업은 116억500만 원, 마트사업 17억8천500만 원, 판매사업215억5천400만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예수금평잔 1천126억3천200만원, 대출금평잔 852억9천900만 원 실적을 달성하고 공제사업은 유효공제 총 계약고 1천555억2천만 원의 실적으로 재해 및 일반사망, 입원치료비 공제금 등 공제사고 414건이 발생하여 공제금 총 지급액은 5억4천100만 원을 지급했다.

특히 전국 농협 3천200개소 대상 친절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는 친절인사, 농촌봉사활동에 더욱 증진, 고객만족 경영으로 조합원과 고객들이 믿고 찾는 농협으로 조합원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