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 향우회가 으뜸 고향 만든다”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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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마산고성향우회(회장 박덕조·작은사진)는 지난 13일 M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갖고 임원진과 집행부가 모여 새해 첫 상견례를 가지는 등 기축년을 힘차게 열었다.

박덕조 회장은 또다시 향우회장직에 봉사하게 돼 여러 향우들과 선후배님들의 참여 열기와 열의 덕분에 이번에는 어느 때에 비해서도 자랑할 만한, 탄탄한 임원진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향우체육대회가 있는 만큼 재마산향우회 회원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학렬 고성군수, 제준호 고성군의회 의장, 권정호 경남도교육감, 이태일 경남도의회의장, 이상근 고성군새교육공동체협의회장, 허성락 경남항공고등학교 교장, 이진만 새교육공동체 사무국장, 고성군청 재무과 직원등이 참석했다.

이태일 경남도의회 의장은 고성군민과 향우 모두가 엑스포 홍보대사가 되어 대한민국, 전세계에서 가장 으뜸되는 고성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지속적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결산보고, 의안상정, 향우회 임원및 이사회 재구성건을 다뤘다.
또한 경과보고, 공지사항, 케이크절단식 등을 갖고 2부 행사에서 향우들의 즐거운 한마당 잔치가 이어졌다.

이날 박현민 초대가수를 초청해 고성인의 노래를 선보여 향우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박봉업 한가락소리연구원, 김성순 마산향원전통판소리 축하공연에 이어 향우회 전체가 돌아가며 인사를 하고 상호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우회원들은 어려운 경기에도 향우들의 참여와 관심도가 그만큼 높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니, 출발이 아주 좋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