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에 소중히 써 주세요

ⓒ 고성신문

재김해고성향우회(회장 전영기)에서 지난 16일 고성을 방문, 고성군에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재김해향우회는40여명의 향우들이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전영기 회장이 이학렬군수와 박기태고성군교육발전위 이사장에게 인재육성기금을 전달했다.

전영기 회장은 “인재의 고장인 고성에서 미래 고향을 이끌 인물을 키우는 교육사업은 고성의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것이라면서 군민과 함께 추진하는 선진교육사업에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박기태 이사장은 향우들의 정성이 담긴 이 기금을 인재를 육성하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올해 고성중학교 수학ㆍ과학 영재교실운영, 철성중학교 전통 놀이반 악기구입에 지원하게 된다.

또 고성고등학교 특별수업, 고성중앙고등학교 명덕재 운영에 3천만원을 이미 지원하여 학생들에게는 알찬 교육의 기회와 학부모들로부터는 공교육의 신뢰와 지역학교의 이미지를 전환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고성군인재육성기금은 지금까지 30억8천700만원을 모금해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