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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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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박화순)은 지난 22일 고성농협 서부지점 하나로마트 앞에서 이웃사랑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군내에서 생산된 고구마, 서리태, 팥, 생강, 표고버섯 등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하고 다양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뿐만 아니라 화장지와 세제, 커피 등 생필품과 떡볶이떡, 가래떡, 매회 인기 품목인 새우젓과 갓김치 등을 완판했다.
바자회 부스에서는 농주모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장만해 끓인 소고기국밥과 부추부침개, 오징어초무침 등 맛있는 식사거리도 함께 판매돼 오가는 군민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향숙 고성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이쌍자·김원순·이정숙 의원 등 군의원들이 찾아 이웃돕기에 동참하는 의미로 장바구니 가득 물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이학열 조합장은 “농주모에서 이웃사랑과 농촌사랑을 늘 몸소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고성농협은 농업인들의 권익보호와 지역민을 위한 사회환원에 적극 나서 더 살기 좋은 고성 만들기에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바자회 수익은 다음달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예정이다. |
입력 : 2023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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