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당항포관광지 오토캠핑장이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이용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5월 당항포관광지 오토캠핑장을 이용한 이용객 수는 1만1천139명으로 8천378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당항포 오토캠핑장에는 지난 1월 1천793명, 2월 1천726명, 3월 5천564명, 4월 6천272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나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이용객수가 급증하고 있다.
군이 지난해 주5일 근무와 레저문화의 확산으로 캠핑수요가 증가하자 관광지 활성화 도모를 위해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기존의 당항포관광지 주차장 부지에 오토캠핑장 80면을 추가로 조성하고 편의시설로 화장실과 취사장, 샤워장 등을 건립하면서 보다 쾌적한 시설로 이용객을 맞이하고 있어 본격적인 여름시즌에는 더 많은 이용객들이 당항포 오토캠핑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항포 오토캠핑장 관계자는 “캠핑장을 찾는 이용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지난해 캠핑장을 늘리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이용객들을 보다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여름시즌이 시작되면서 당항포 오토캠핑장을 찾는 이용객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당항포 오토캠핑장은 연면적 4만9천㎡에 S캠핑장 39사이트, A캠핑장 101사이트, B캠핑장 108사이트, C캠핑장 81사이트 등 총 327사이트가 마련되어 있다. 이용객 수는 2011년도 3만7천379명, 2012년 3만7천368명, 2013년 6만6천920명, 2014년 4만4천684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세월호 여파로 해마다 늘어나던 이용객 수가 주춤하긴 했지만 올해는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용수익 또한 2011년도 2억1천503만원에서 2012년 2억3천208만원, 2013년 4억2천730만원, 2014년 4억9천402만원으로 집계됐다. |
입력 : 2015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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