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군수 후보 여론조사 경선 결정

새누리당 경남도당이 내달 28일 실시하는 고성군수 재선거 후보를 당원과 군민 여론조사 경선으로 결정한다.
새누리당 경남도당에 따르면 공천관리위원회는 고성군수 후보자 선출은 공천신청자

이날 새누리당 경선후보자들은 경선에 승복한다는 서약서를 작성하고 본격적인 경선레이스에 들어갔다. 후보자별 최종 여론조사 결과는 현재 당에서 추진 중인 국민공천제의 취지를 살려 당원여론조사 결과 30%, 일반군민여론조사 결과 70%를 가중해 산출한다.

공천신청자는 김종환(59) 고성군당원협의회 운영위원, 남상권(45) 변호사, 박재하(51)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이동훈(49) 희망고성포럼 대표, 최평호(67) 전 고성부군수 등 5명이다.
새누리당 경선도당은 추후 2차 전체회의 등을 열어 경선 기간과 날짜, 질의 내용 등은 미확정된 내용들에 대해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여론조사기간도 추후 후보자와 경남도당에서 협의하여 결정한 후 실시키로 했다.
고성군수 재선거의 야권 후보로는 백두현(49) 새정치민주연합 통영고성 지역위원장이 예비후보로 활동 중이다.
한편 사천시의원 라 선거구는 단독 신청한 이삼수(56) 전 사천시의원을 단수후보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