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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순의 약선요리
  최종편집 : 2025-06-27 오후 0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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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44
갑자기 내리 쬐는 자외선, 뜨거운 한낮의 열기가 느껴지는 하지(夏至)시절이다. 더위로 충분한 숙면을 취하기는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전체 인구의 5~15% 정도가 낮 동안 심각한 졸림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것을 ‘하타순(夏打盹)’이라고 한다. 이는 불규칙한 식사습관이나 수면부족이 주요인이다. 꾸준한 운동도 좋지만 피로회복에 가장 좋은 것은 바..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6월 27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43
혈압은 혈관이 받는 압력을 말한다. 심장에서 출발한 혈액이 온몸을 순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40여초 정도다. 좁은 혈관을 따라 혈액은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한다. 혈관은 그만큼 높은 압력을 받게 된다. 우리 혈관은 마치 장마철 상류에서부터 물이 계속 밀려드는 ‘댐’처럼 지속적으로 높은 압력을 받고 있는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6월 20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42
더위는 심장에 먼저 작용한다. 심장의 기운이 허약하면 만병이 침입을 한다. 정신적 긴장도가 높아지면 우리 몸은 쉬이 지치게 마련이다. 심하면 몸을 해칠 수도 있다. 이렇게 정신적 스트레스가 신체적 증상으로 발현되고 이런 신체 증상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심화하는 것을 ′심기불고(心氣不固)′라 한다. 혈압이 높....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6월 13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41
6월은 인체에 쌓이는 열과 습기를 제거해야 한다. 인체에 들어오는 뜨거운 나쁜 바람을 몰아내 습기를 방지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잘 발생한다. 갑상선에서 만들어낸 호르몬은 신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와 열을 발생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갑상선이 제 역할을 잘하려면 알맞은 양의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6월 05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간의 독소를 날려버릴 바지락볶음의 힘!-240
5월 하순부터는 냉증이 잘 발생한다. 냉증은 춥지 않은 온도임에도 불구하고 신체 특정 부위만 차가움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5월 30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두부튀김! 혈관이 젊어진다-239
지금처럼 복잡한 세상에서 생각을 정리하기란 쉽지 않다. 이런 생각을 집중해 관찰한다는 것은 쉽고도 어렵다.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5월 23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38
노인들이 가장 두려운 질병이 치매라고 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65세 이상 치매 인구는 105만 명이다. 2039년 200만 명, 오는 2050년 302만3천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치매는 2016년 처음 10%에 도달한 이후 점차 증가한다. 2050년에는 15.1%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여름이 시작....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5월 16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37
여름이다. 건강한 여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보혈익기(補血益氣 인체의 혈액과 기를 보충함)’를 살펴야 한다. 인체는 혈액의 기운이 허약하고 부족하면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첫째 기혈이 부족하면 얼굴빛이 누르스름하고 입술과 손발톱이 창백하다. 둘째 머리가 어지럽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숨결이 밭다. 여자는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5월 09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허리 튼튼 기장밥-236
곡우(穀雨)시절 비가 내리면 백곡이 윤택해져 풍년이 든다고 했다.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5월 02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35
대개 우리는 매일 수많은 결정을 내린다. 이번 휴일에는 무엇을 할 것인가? 승진을 위한 공부를 할 것인가? 내일 아침 식사로 무엇을 먹을 것인가? 등등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인식이 모든 결정을 이끈다. 따라서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최대한 정확하게 아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양생에서 질병이란 법칙을 위반....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4월 25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34
외출하기 좋은 시절이다. 외출 없이 집에 많이 앉아있는 행동이 우울증 발병에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최고의 항스트레스 활동인 운동과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만남이 줄어드는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따뜻한 음성으로 가족, 지인과 서로 용기를 주는 소통의 시간을 갖자. 소통거리엔 먹거리 얘기도 좋다. 청....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4월 18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33
보통 스트레스 요인으로 질병에 대한 두려움이 먼저고 그리고 가족 내 피로감도 한 몫 한다. 더불어 사회적관계가 중요하다. 젊을수록 사회적관계에 대한 요구가 크기에 심리적인 압박을 느낀다고 한다. 양생에서 건강은 심성(心性) 조절을 어떻게 하는가에 달렸다고 했다. 즐거운 마음을 가지는 것이 인생의 향락을 누....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4월 11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32
최근 급변하는 정치·경제적 환경 속에서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대형 산불과 같은 재해까지 겹치면서 사람들의 심리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경제적 불안은 마치 거대한 파도가 되어 우리의 일상을 끊임없이 뒤흔들고 있으며, 뉴스에서 쏟아지는 위기 소식들은 불안과 긴장의 불씨를 지....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4월 04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31
21세기에는 희소성이 있는 새로운 식재에 주목을 많이 한다. 그렇다고 예전 식재가 지금은 풍부하다고 하여 가치를 망각하기 쉽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는 것이지 인체의 구조가 변하는 것은 아니다. 올해는 추위로 늦어진 매화와 봄꽃이 한창이다. 황제내경(黃帝內徑)에서 “천지만물이 봄의 생명이 피어나면 겨우내 움....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3월 28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30
현대는 필요한 식재를 쉽게 구하는 시대다. 그렇지만 질병의 종류도 점점 늘어난다. 춘분(春分)시절이다. 양생에서 이 시절에는 ‘맑고 담백한(淸淡)’ 식재료 섭취가 필요하다. 재료는 봄에 나는 각종 채소와 찹쌀, 깨, 꿀, 우유, 두부, 생선 등이 있다. 이런 식재가 봄에 잘 발생하는 각종 질병에 면역력을 길러준다.....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3월 21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29
술은 예로부터 잘 사용하면 약이 되고,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된다고 전해진다. ‘동의보감’에서도 술의 성질이 ‘대열대독(大熱大毒)’하다고 하여, 술이 가진 강한 열기와 독성을 경고했다. 하지만 동시에 술은 추위를 막아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정신적인 긴장을 풀어주고 약의 기운을 끌어올리는 긍정적인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3월 14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28
경칩(驚蟄)시절이다. 이 시절에는 사람의 소화기관의 보양에 신경을 써야할 때다. 예전 우리 조선의 양생의사들에겐 중국 명대 양생가 장경악(張景岳 1563~1640년)이 지은 ‘경악전서’가 많은 영향을 주었다. 경악전서에서 토기(土氣)가 만물의 근원이라면 위기(胃氣)는 양생의 주인이라고 했다. 즉 위가 강하면 건강....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3월 07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27
사기(史記)에 봄은 1년을 새롭게 준비하는 때다. 백성은 춘주(春酒)와 춘병(春餠)을 먹으며 농사에 필요한 농기구를 점검하였다. 춘병(春餠)은 당(唐)의 사시보경(四時寶鏡)에 연잎을 밀가루에 묻혀 얇게 전을 만들고 봄에 나는 새싹을 쌈으로 싸서 춘권(春捲)을 만들어 먹었다. 그리고 봄을 맞이하는 가장 좋은 식재료....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2월 28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26
맹자는 기(氣)를 생명의 근원으로 보았다. 그리고 의지(意志)가 기를 통솔할 수 있다고 했다. 사람이 거듭되는 도덕적 실천을 통하여 의(義)가 가득 차게 되면 호연지기(浩然之氣)가 생긴다고 했다. 양생음식의 원리도 이와 같다. 우수(雨水)시절이다. 초목에 물이 오른다. 사람은 간(肝)의 기운을 길러주고 보호하는데....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2월 21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225
정초에는 한 해의 운세를 점쳐보는 전통이 있으며, 이를 위해 흔히 사주팔자가 활용된다. 동양 철학에서는 이 사주팔자가 개인의 운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며, 이를 통해 길흉화복(吉凶禍福)과 생로병사(生老病死)가 결정된다고 해석한다. 입춘(立春)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이 시기에는 음식의 맛과 조....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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