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지역금융기관 이용 당부… 주민 편의 제공
지난해부터 신협에서 국고금 수납이 가능해면서 고성신협이 국고수납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국고금 수납업무가 가능한 조합은 중앙회와 재택위탁계약을 체결한 전국 758개 조합 1천107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신용협동조합(이사장 성경조)은 국고금 수납은 신협에 대한 대외공신력 개선은 물론 조합원의 업무편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성신협에서는 부가세를 비롯한 소득세 등 국세와 범칙금 수납을 처리해 이용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성신협이 고성시장과 고성금고 경남은행 등과 인접한 동외리 금융가에 위치해 일반 주민들의 국고금 납부가 한층 편리해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성신협은 군민들이 신협을 통해 국고금을 납부할 경우 별단예탁금 이율 연 2.86%로 가정할 때 연간 수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는 지역 내에 고용창출과 조합원 환원사업 등을 통해 배분되기 때문에 지역경기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경조 이사장은 “국고금 취급수수료나 수납자금의 회수일수 등 단기이익보다는 장기적으로 신협의 신뢰도가 높아지도록 하는 데 의미를 두고 4대 연기금 수납과 토지보상금 등의 국고금 지급업무까지 취급하고 있다”며”우리 고성지역의 금융기관인 고성신협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