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 ▣도시교통과-공영주차장 조성했지만, 불법주정차 극성
군민 할인 등 공영주차장 이용 방안 마련하라
고성 버스 목적지 안내판 옆면에도 부착하라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5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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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숙 의원= 송학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아직 준공된 건물이 없다. 예비사업으로 추진한 무학카페도 운영이 어렵다. 아직 시작은 안 했지만, 향후 추진되 건물 운영도 우려된다. 부녀회에서 무학카페를 운영하는데 애로사항이 많다. 대처는? 예산이 있을 때는 잘 돌아갔지만, 이후 무학부녀회가 운영하면서 주말 외에는 손님이 없다. 운영상 어려움이 있다. 특히 전기요금이 많이 나온다. 경로당도 운영비가 지원되지 않고 있다. △이주열 과장= 공간을 확장해 시설을 개선하고 태양광 시설을 마련해 전기요금도 절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 경로당으로 등록되지 않아 추가 등록을 위해 업무를 추진 중이다. ▲김원순 의원= 농어촌버스 제정지원사업 관련해 5분 자유발언으로 무료화를 제안했다.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대부분 농촌지역 사람이다. 전체적으로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검토 바란다. 고성읍에 주차장 조성에 많은 예산을 들이고 있는데 공영주차장은 텅텅 비어 있다. 탄소중립을 위한 제일 좋은 방법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다. 대중교통 이용 시 시장경제효과가 있다. 다른 시군의 예를 보면 인구 유입과 관광 효과도 20% 이상 있었다. 예산은 소요되지만, 파급효과는 크다. 꼭 함께 검토 바란다. △이주열 과장= 하반기에 고성읍에 대해 틈새 없는 대중교통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성읍에서는 무료화를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김석한 의원= 버스 전국노조가 생겼다. 간담회를 가진 적 있나? 전국적으로 공공버스 노조가 파업을 많이 하고 있다. 고성에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라. 고성 장날에도 주차장을 활용하지 않고 불법 주차를 하고 있다. 군민의 소유 차량은 할인, 무료 10회권 등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버스를 타는 사람들은 대부분 교통약자다.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공공근로로 교통안내원 등을 버스에 배치하는 방안도 검토 바란다. △이주열 과장= 대법원의 판결 난 이후부터 총액 인건비를 지급할 예정이지만, 노조에서는 3년 전부터 소급해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 요구사항을 들어줄 수 없다고 답변했다. 버스요금은 연간 약 5억 정도다. ▲이쌍자 의원= 버스를 이용하는 주 고객이 어르신이다. 순환버스는 목적지를 알리는 안내판이 부착되어 있다. 고성버스는 그런 안내판이 앞에 밖에 없다. 옆면에 노선 안내판을 부착하기 바란다. 버스 간이승차장 교통 유도선 설치가 필요하다. 바닥이 미끄러워서 넘어지는 일도 있다. 미끄럼 방지를 위한 조치도 마련하라. 예전에는 승하차 도우미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 보이지 않는다. 이유는? 공공근로에서 빠졌다면 다른 일자리를 마련해서라도 꼭 필요하다. 고성여객자동차터미널 명칭은 다른 지역민은 인지하지 못해 지나치는 경우도 있다. 지금이라도 가능하면 버스터미널로 지명을 변경하는 것으로 검토 바란다. △이주열 과장= 버스 옆면 안내판은 검토하겠다. 버스 14대를 교체할 때 주민들이 알기 쉽게 부착하도록 하겠다. 경제기업과 공공근로자에서 빠졌다. ▲정영환 의원= 행복택시 운영에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있나? 차량 소유, 1인 세대 등 행복택시 이용에 제한되고 분류돼 있다. 배부는 어떻게 하나? 카드 안에 충전된 금액이 소진되면 이용 못하나? 민원인들은 너무 불편하고 제한적이라는 말이 나온다. △이주열 과장= 2020년도에 행복택시 운영을 확대했다. 택시 기사들과 이용자들의 이야기로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듣고 있다. 최근에는 행복택시 카드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2인 이상 세대에 학생이 없는 경우 월 8회 정도다. 행복택시가 운영되지 않는 곳도 넣어달라는 곳도 있다. 예산상 마음대로 늘리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 ▲김향숙 의원= 최근 킥보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킥보드도 면허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중학생들도 많이 타고 다니고 안전모도 착용하지 않은 채 2인 이상이 타는 일도 있다. 대책이 있나? 서울시는 주차 위반 법적조치 조례를 만들었다. 심각성을 인식했기 때문에 조례를 만들어 킥보드를 탈 수 없는 거리도 만들었다. 전국적으로 전동킥보드가 늘어나고 있지만, 규제는 미흡하다. 서외공영주차장 안은 텅텅 비어 있고 밖에 차량이 많다. 많은 예산을 들여 주차장을 조성해놨음에도 이용하지 않는다. 고성시장 장날에는 관광객 등 외부 인구가 많이 유입되고 있다. 하지만 대형버스를 주차할 곳이 없다. 공용주차장 활용도를 높이고 대형버스 주차장 확보에 노력해달라. △이주열 과장= 상위법 규정이 없어 행정에서 단속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현재 경찰에서 도로교통법상 점검하고 있다. 킥보드 업체를 대상으로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인력을 확보하라고 요구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찰서에도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서외공영주차장은 평균적으로 평일에는 20대 정도, 장날에는 300대 정도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주차장을 유료화하면 낮에는 주차하는 차량이 없다. 야간에는 무료로 개방한다. 장날에는 주차할 곳이 별로 없다. 입구에 불법 주차된 차량은 주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해 강력하게 단속하도록 하겠다. ▲김석한 의원= 군수 읍면 간담회 시 송학마을 주차장, 남포마을 주차장 등 수렴해놓고 중장기 계획으로 돼 있다.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차장을 조성해야 한다. ▲정영환 의원= 상리면민들이 사천이나 진주를 가기 위해서는 고성읍에 왔다가 다시 가야 하는 일이 있다. 사천 버스가 상리면 소재지까지 오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광역교통망을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 바란다. △이주열 과장= 인근 지역 시내버스를 고성으로 오게 해달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고성에서 신중하게 검토해봐야 할 상황이다. ▲김석한 의원= 정영환 의원의 의견과는 전혀 반대 의견이다. 낙수효과는 있을 수도 있으나 반대로 상권이 다른 지역으로 옮겨질 수도 있다. 고성 버스를 사천읍까지 가는 방안을 검토하라. ▲이쌍자 의원= 서외공영주차장과 도로와 높이 차이가 많이 난다. 2층으로 올려 밑에는 버스 주차장, 위에는 승용차 주차장으로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바란다. 남포국가어항에는 많은 차량이 통행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인근 부지를 매입해 도로 확장이 필요하다. 대선 때 정당 현수막이 많았다. 정당도 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는 높이가 있다. 규정에 위반되는 현수막이 많다. 현수막을 철거하면 쓰임에 대해 잘 고민하고 되도록 행정에서 게시하는 현수막은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하라. △이주열 과장= 현수막은 과태료 부과 조치할 수 있다. 높이가 맞지 않는 것은 정당에 연락하고 있다. ▲김원순 의원= 최근에 도시계획도로 유지관리를 하는 곳이 몇 곳인가? 도로포장 이후 도시가스관을 깐 적이 몇 번 있나? 상반기에 도로포장하고 하반기에 도시가스 선로를 깔고 이런 일은 없어야 한다. 부서 간 협업이 그렇게 안 되나? 군민들도 행정을 신뢰할 수 없게 된다.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 다른 시군에서는 한 달에 한 번 과별로 연찬 회의를 하는데 고성군에서도 하라. △이주열 과장= 전에 의회에서 지적한 사항을 참고해 앞으로는 최대한 같이하도록 하겠다. ▲김향숙 의원= 유원빌라에서 미소가 있는 치과 간 도로는 한쪽은 주차장이었다. 민원이 계속 제기됐음에도 개선이 잘 안됐다. 해결한 것에 칭찬한다. 어린이 도서관 앞 차량 3대 주차장을 조성했지만, 인근에 택시는 주정차할 곳이 없어 유도선 위에 세워놓고 있었다. 힐링도서관 안에 주차장도 많이 조성돼 있다. 해당 주차 공간을 택시승강장으로 만들어라. 청소년센터 주차장에서 나올 때 중앙선은 개선 바란다. 배둔 사거리 구만, 개천으로 들어가는 곳에 차량 통행이 많이 줄었다. 비보호 신호체계로 변경을 검토 바란다. △박정규 산업건설국장= 배둔 사거리는 반대편에서 내려오는 차량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위험해 비보호 좌회전 체계가 어렵지만, 검토해보도록 하겠다. ▲정영환 의원= 하이면복지센터도 좌회전에 중앙선으로 되어있다. 교량 때문에 안 된다는데 이곳도 검토 바란다. ▲김석한 의원= 서부농협에서 고성박물관 불법주정차, 불법 적치물이 많다. 현재 사람이 통행이 어려울 정도로 엉망이다. 개인 사유지도 있겠지만 개선 방법을 마련하라. △이주열 과장= 과태료 부과 등 개선방안을 찾겠다. ▲김원순 의원= SK텔레콤~대웅예식장 구간에도 아이들이 많이 통행하지만, 차량이 양쪽으로 주차돼 사람이 다닐 곳이 없다. 사고가 발생하기 이전에 방법을 찾아야 한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5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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