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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쓰레기 냄새 ‘악취감시위’ 구성 하자

녹색환경연구소 전문기관 용역조사 주장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6년 11월 10일
ⓒ 고성신문

몰래 개업식, 주민 여론 무시한 처사


회회면 주민 집단행동 불사 움직임


 


고성녹색환경연구소(소장 이영국)는 최근 구만면 광덕리 소재 음식물쓰레기퇴비화 공장을 방문해 시설현황을 확인했다.


 


녹색환경연구소는 회사 측인 청솔 관계자에게 주민들이 공장가동에 대해 이해도 없이 몰래 개업했다는 고성신문의 보도 내용의 진위를 따지고 악취로 인한 주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전문용역기관에 환경평가를 재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이영국 소장은 “음식물처리공장으로 인해 인근 구만, 회화 등지에 주민들이 생활에 큰 고통을 겪고 있는데도 일부 주민들만 회유해 공장을 가동시킨 것은 주민들을 기만한 행위”다고 지적했다.


 


이에 녹색환경연구소는 주민들이 믿을 수 있도록 대학이나 정부 공인 기관에 악취 등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 공개할 것을 주장했다.


 


이에 청송 측은 국가공인기관의 검사를 모두 거쳐 허가를 받아 가동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냄새로 인해 불편이 있을 경우 항시 조사를 하여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악취를 감시할 수 있는 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여론도 제기하고 이다.


 


한편 회화주민들은 구만면 음식물처리공장 가동을 용납 할수 없다며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6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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