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면에 ‘참다래 체험마을’이 조성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하일면 송천리 송천지구(대표 최재민)에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참다래 체험마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당초 하일면 송천마을과 동해면 장기마을 두 곳이 참다래 체험마을 조성을 신청했으며, 지난 4일 신활력 실무추진단 회의를 통해 송천마을이 대상지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10월 중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오는 12월 경 도입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고성의 대표작물인 참다래 주 재배지를 중심으로 인적, 지역 이미지, 관광, 감성 등 소프트웨어 자원을 적극 발굴해 민관 합동의 체험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성참다래 체험마을이 조성되면 전국에서 유일한 참다래 체험마을로 도시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참다래의 관광 상품화를 통해 고성 참다래의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농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