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포럼(회장 이도열) 월례회가 지난 16일 고성탈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집단민원으로 인한 국가정책사업의 표류 (거류하수종말처리장 법정공방)’라는 주제로 회의가 진행됐다.
최선우 회원이 발제한 이 주제를 놓고 회원들은 위치 선정의 잘못, 일관성 없는 행정 미숙, 주민 설득 실패 등을 꼽았다.
이에 대해 행정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며 행정과 민간을 중재할 중재위원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따라서 고성포럼이 향후 중재위원회를 결성하는 중심적 역할을 맡을 것을 결의했다.
현재 고성포럼 회원은 하학열, 이윤석, 이도열, 이상근, 정호용, 송정욱, 이진만, 홍문백, 김남칠, 김진엽, 하현갑, 최미선, 제해수, 이재훈, 정진교, 정해룡, 정채범, 최선우, 박옥자씨 등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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