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고성장날을 이용하여 농촌노인들을 대상으로 중국산 밀수 담배를 판매한 남모씨(52·부산남구 문현동)를 불법 담배 거래 혐의로 입건, 조사하고 있다.
중국 밀수담배는 국산담배에 비해 타르는 최고 15배, 니코틴은 최고 12배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남모씨는 니드 한 갑에 400원, 이프 한 갑에 800원에 거래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올해 유난히 길었던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성군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지난해 추석연휴에 비해 크게 늘어 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고성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9건으로 지난해 추석연휴 기간인 일주일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 4건에 비해 50%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부상자 3명이 발생했다.
A수산(삼산면)직원이 사장차를 타고 심부름을 하던 중 차안의 지갑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하다 검거됐다.
카드를 훔친 박모씨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200여 만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