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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면체육회(회장 이영춘)는 지난 2일 열린 이사회에서 국가대표 상비군 등 지역 체육 유망주들에게 격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현동 선수 100만원, 윤종규 선수 100만원, 이대우 선수 50만원 등 세 명의 동해면 출신 체육 유망주에게 격려금이 전달됐다.
진주고 3학년에 재학중인 이현동 군은 내산리 출신으로 육상 10종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7월 윔블리치배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경남대 2학년 윤종규 선수는 봉암리 입암마을 출신으로 레슬링 66kg 그레코로만형 종목으로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지난 1월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동해중 2학년에 재학중인 이대우 군은 용정리에 거주하고 있으며, 육상 종목 유망주로 최근 1500m와 3000m 종목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동해면 체육회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가 두 명이나 되는 동해면에서 앞으로 더 많은 체육 유망주가 발굴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질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