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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최종편집 : 2025-06-27 오후 0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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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기획]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가 오히려 갈등의 원인
대한민국은 미세먼지의 공포 속에 살아가고 있다. 미세먼지는 화석연료가 연소하거나 자동차의 매연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공기 중에 있는 황산화물, 수분 등과 엉켜 붙어서 발생한다. 일반적인 먼지에 비해 매우 작고 가볍기 때문에 바람이 불면 광범위한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석탄발전은 전체 화력발전량 중 63%(2015년 기준)를 차지하는데 대기..
황영호 기자 : 2017년 10월 16일
[연재기획] 아이들에게 최고의 교과서는 자연과 자아, 실용주의 교육 독일
“이 학교의 핵심은 아이들입니다. 학교에학생을 맞추는 게 아니라 학교가 학생에 맞추는 거죠. 개개인에 최적화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학교에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이 온통 시끌벅적하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줄만 알았다.학교 안에 이리 너른 잔디밭이 따로 있는 것만도 부러운데 학부모들까지 함께 하는 5학년의 캠핑 현장이다. 독일 비스바덴에 위치..
최민화 기자 : 2017년 10월 13일
[연재기획] 약자를 위한 배리어 프리법,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아닌 일본
한국은 장애인을 보기 힘든 나라다. 고성처럼 작은 지역에서는 휠체어 같은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장애인이나 노인을 찾아보기 쉽지 않다. 그런 이들이 없어서가 아니다. 고성군에 등록된 장애인은 4천600여 명이고 노인은 고성군민의 26%가 넘는다. 이들이 외부 출입을 꺼리는 이유는 크게 보면 하나다. ‘불편하기 때문’이다.고성에는 휠체어 리프트를 찾기 쉽지..
최민화 기자 : 2017년 10월 13일
[연재기획] 고품질 가리비 생산으로 이제는 대박날 일만 남았다
고성의 대표 수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리비의 출하가 시작됐다.군에 따르면 가리비 양식면적은 130㏊ 규모로 연간 생산량은 4천500톤에 이르며 약 225억 원의 어가소득을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가리비는 기존의 굴 양식을 하던 어민들이 굴보다 가리비 양식이 일손도 적게 들고 소득도 좋아 굴과 가리비를 함께 양식을 하는 어민들이 늘어나고 있다.특히 기존..
고성신문 기자 : 2017년 10월 10일
[연재기획] 에너지 전환 사회적 합의부터 선행돼야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에너지 전환이 국민의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탈원전, 탈석탄 선언과 함께 그동안 국민의 생명과 안전, 환경이 고려되지 않은 채 추진돼왔던 국내 에너지산업을 신재생에너지 늘려가는 국가에너지 정책의 대전환을 시도하고 있다.하지만 국내 전력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원자력과 석탄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황영호 기자 : 2017년 10월 10일
[연재기획] 장애를 떠나 모든 사람이 누리는 편안한 일상, 유니버설 디자인
1950~60년대 대한민국은 장애인들의 외부 출입을 원천봉쇄했다. 아예 외출이 불가능한 수용시설에 감금하다시피 했다. 장애를 병으로, 장애인을 비정상으로 보는 비뚤어진 시선이 당연시되던 시기였기 때문이다.인간은 누구나 장애를 가질 수밖에 없다. 노화로 인한 신체적 불편 역시 장애다. 나이 들지 않는 사람은 없다. 나이가 들면 자연히 따라오는 보행장애와 생..
최민화 기자 : 2017년 10월 10일
[연재기획]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어른들의 고정관념을 깬 덴마크
덴마크는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공교육과 사교육이 균형있게 공존하는 나라다. 또한 아이를 낳는 순간부터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학비와 복지 걱정이 없는 나라다. 덴마크에서의 학교는 민주적이고 가치 있는 시민을 육성하는 기관이지, 지식을 주입하는 곳이 아니다.이러한 덴마크의 교육철학 중심에는 니콜라이 그룬트비와 크리스튼 콜이 있다. 두 명의 사상가이자 교육..
최민화 기자 : 2017년 10월 10일
[특집] 환경으로 상품을 팔다

고성신문 기자 : 2017년 09월 25일
[연재기획] 고성에 사는 당신, 일상은 편안하십니까?
배리어 프리는 1970년대 중반 등장했다.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이다. ‘장벽’이라는 의미의 배리어(Barrier)와 ‘자유로운’ 혹은 ‘없는’이라는 뜻으로 쓰이는 프리(free)를 이은 것이다.유니버설 디자인은 20세기 들어 급격한 산업화를 겪으면서 등장했다. 당시에는 환경적으로 혹은 사..
최민화 기자 : 2017년 09월 25일
[연재기획] 모든 것이 교육, 성장을 먼저 생각하는 교육 디자인, 핀란드
글 싣는 순서..
최민화 기자 : 2017년 09월 25일
[연재기획] 교육의 본질 회복, 학생이 주인인 한국형 혁신학교에서 찾다
교육은 한 지역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고 미래를 결정지을 수도 있는 중요한 문제다. 때문에 최근 들어 교육 혁신, 혁신학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혁신학교는 교육 방식의 변화를 통해 학력보다는 능력 중심의 미래형 인재를 육성한다. 학교의 소규모화와 이로 인한 교육 공동화(空洞化)를 걱정해야 하는 고성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길..
최민화 기자 : 2017년 09월 18일
[특집] 잊힌 해상왕국 내산리를 찾아가다
내비게이션이 가리키는 내산리고분군은 ‘목적지가 가까이 있다’는 안내와 더불어 도로 중간에서 멈추었다. 차에서 내려 길을 찾아보지만 참 난감하다. 고분을 찾아갈 수 있는 안내판도 하나 보이지 않는다. 한참을 헤매던 중에 마침 지나가는 경찰차의 도움을 받아 입구를 찾을 수 있었다.내산리고분군은 적포만이 내려다....
고성신문 기자 : 2017년 09월 11일
[연재기획] 파프리카와 매실원액을 멱여 생산한 고품질 왕새우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서늘한 바람이 불어올 쯤, 고성의 가을철 대표 먹거리하면 떠오르는 것은 단연 새우를 꼽는다.근래 들어 고성의 새우가 유명세를 타면서 여기저기 새우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들어서면서 고성은 전국각지에서 새우를 먹으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
황영호 기자 : 2017년 09월 11일
[연재기획] 조선 독립의 열망, 100년을 지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다
1910년 8월 29일, 열강들의 틈바구니에서 늘 위태위태하던 대한제국이 결국 통치권을 일본에 넘겨주고 말았다. 하루아침에 나라가 망했다. 한반도에 고조선이 들어선 이후 처음으로 국권을 다른 나라에 빼앗기는 치욕과 수모를 당한 것이다.자그마치 36년의 세월동안 나라 잃은 설움을 겪었다. 청년들은 일제에게는 끊임없이 공급되는 노동력이었고, 소녀들은 ..
최민화 기자 : 2017년 09월 11일
[연재기획] 종로에 일본인의 발걸음이 닿지 않게 하리라
탑골공원을 지나 낙원악기상가 아래 삼일대로를 지났다. 지도에서는 지금 당신이 서 있는 지점이 거기요, 하고 깜빡이는데 도통 어딘지를 모르겠다. 다시 탑골공원으로 되돌아가기를 여러 번 끝에 찾은 곳은 처음의 그 지점이다. 수십 년간 한 자리를 지켜온 낙원악기상가를 마주하고 섰자니 지도앱이 당신이 있는 거기가 거기다, 한다...
최민화 기자 : 2017년 09월 04일
[연재기획] 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내 언제고 불꽃처럼 일어서겠다
죽은 거북이를 마치 신주단지 모시듯 헝겊에 싸두고, 조석으로 웅얼웅얼 알 수 없는 말들을 해댔다. 때로는 히죽거리기도 했을 것이다. 사람들은 그를 미치광이라고 손가락질했다. 모진 고문을 견디다 못해 정신을 놓아버린 것이라고들 했다. 일본순사들은 그런 그를 지켜보다가도 혀를 차며 그냥 돌아서곤 했다. 미쳤으니 더 이상 감시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었을 것..
최민화 기자 : 2017년 09월 04일
[연재기획] “사육시설이 깨끗해야 닭도 건강하게 잘 큽니다”
양계농가는 해가 거듭될수록 AI와 폭염 등의 피해로 인해 농장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고성에서는 연이은 AI(조류인플루엔자)발생으로 인해 가금류 이동제한조치가 내려지면서 한동안 입식과 출하를 못해 큰 피해를 입는 등 양계농가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여기에다 더위에 약한 닭은 한여름 폭염이 지속되면 폐사율이 급증해 양..
황영호 기자 : 2017년 08월 28일
[연재기획] 항일운동가, 그들의 피 맺힌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
단발령이 떨어져도 상투를 틀고 갓을 썼던 선비였다. 성격은 대쪽처럼 꼿꼿했다. 한학을 공부했다. 그냥 그렇게 평범하게 살 것 같았다. 1919년 1월 21일. 조선의 제26대 왕이자 대한제국의 황제였던 고종이 갑작스럽게 훙거했다. 인산을 이틀 앞둔 3월 1일 오후 2시. 민족대표 33인은 종로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이내 탑골공원에서는 대한독..
최민화 기자 : 2017년 08월 28일
[특집] 춤의 고을 고성에서 꿈을 찾는 젊은이들
바깥사람들이 고성을 보는 눈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이 ‘공룡나라’의 이미지로 4회에 걸쳐 고성에서 열린 공룡엑스포의 홍보 효과이다. 그러나 ‘공룡나라’는 최근에 얻은 명성이고, 이전에는 시대를 초월하여 꾸준히 명망가들이 배출된 까닭으로 ‘인물의 고장’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긴 고성에....
고성신문 기자 : 2017년 08월 26일
[연재기획] 조국 잃은 청년들의 비애, 일본에서 조선의 독립을 외치다
이번 기획취재는 사전 취재단계에서부터 턱턱 막혔다. 겨우 주소를 찾았나 싶으면 이미 사라진 지 70년이 훌쩍 지나 있었다. 주소가 있으면 다른 정보가 없었다. 강산이 예닐곱 번 바뀌는 세월동안 사람들의 기억도 흩어졌으니 찾을 길이 없어지기도 했다. 속된 말이기는 하지만 그야말로 ‘맨 땅에 헤딩’인 상황이었다. 명확치 않은 정보 몇 조각을 가지고 일본에서 ..
최민화 기자 : 2017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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