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욱씨 도의원 불출마 선언

ⓒ 고성신문

경남도의회 제1선거구에 출마를 준비 중이었던 정순욱씨가 불출마 선언했다.

정씨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 정치에 뜻을 둔 것은 고성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고민한 끝에 결심했으나 아직 많은 것이 부족한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배경에 대해 석연치 않은 공천결과를 깨끗하게 승복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공천자들의 공천기준에 대해 군민들과 당원, 유권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은 알릴 의무가 있다고 언급했다.

정순욱씨는 다가오는 5.31지방선거는 우리 고성을 위해 희망을 줄 수 있는 후보자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실천이 가능한 정책을 제시해 고성지역경제활성화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를 준비하면서 농협중앙회와 고성쌀판매계약을 논의했을 뿐만 아니라 한양대와 용인대 등 대학체육학과 관계 교수들과 동계전지훈련 팀유치에도 적극 나서 좋은 성과도 올렸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계획은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