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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이 고성의 문화콘텐츠로 키워 나가

2019 고성향토문화선양회 정기총회
창작판소리 ‘월이가’ 신해랑 씨 수상작 시연
의기 월이 도자기인형으로 환생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29일
ⓒ 고성신문
의기 월이가 도자기인형과 판소리로 새롭게 탄생했다.고성향토문화선양회는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19년 총회를 개최하고 2기 출범을 알렸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대도·박만갑·심의표 고문, 제정호 전 고성향우회장, 허태일 고성향우회장, 최낙순 부회장은 물론 강홍수·정숙인·최병철·최옥희 이사를 포함해 50여 명의 임원, 회원이 참석했다.이날 그동안 향토문화의 발전과 교류, 선양회의 발전에 헌신한 최순임 총장이 공로패, 의기 월이의 모습을 채색도자기로 제작하면서 선양회의 위상을 제고한 오주현 작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총회에서는 1기 집행부가 3년의 임기를 종료하고, 2기 집행부가 출범했다. 임시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추천된 박서영 회장과 서형덕·이장주 감사가 만장일치로 추진됐다.이 자리에서는 오주현 작가가 제작한 다양한 모습과 색채의 월이 도자기 인형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오주현 작가는 도자기 인형 작가로 활동하면서 조선시대 한복의 색감을 그대로 살린 채색 기법을 개발해 한국의 도자기 공예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이번 월이 도자기 인형에 의기 월이의 당당한 정신을 녹이면서 선양회의 위상을 높였다.뿐만 아니라 이번 총회에서는 창작 판소리 ‘월이가’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선양회가 주관하고 고성군, 고성문화원, 고성신문사, 한국전통문화콘텐츠정책연구원, 국악신문사, 아시아문예일보, 전통예술TV가 후원했다.창작 판소리 ‘월이가’ 공모전 대상(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상)에는 신해랑(한국종합예술대학교 재학생), 금상(고성군수 상)에는 조기선(추계예술대학 박사 과정), 은상(고성문화원장 상)은 송민정(진해 국악예술단), 동상(선양회 회장 상)은 조수민(백석대학교 재학생) 씨가 차지했다.이 자리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신해랑 씨가 공모전에서 수상한 곡을 공연, 참석자들은 감동의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박서영 회장은 “월이는 단순히 구전을 통해 전해지는 옛날 이야기가 아니라 역사적 사실이며 이는 고성의 문화브랜드로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면서 “오늘 이 자리는 월이 도자기와 판소리 등을 선보이며 월이가 고성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거듭나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 모든 회원이 힘과 뜻을 모아 고향의 문화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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