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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경연대회 심사규정 없이 갈팡질팡

고성농악 가산점 방식 적용 안 해
고성로타리클럽 농악분과 설치 필요
경연과 시연 놓고 의견 분분
농협권역별 농악경연방식 시기상조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30일
읍면농악경연대회가 대회요강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데다 고성농악 경연을 놓고 반발을 사고 있다.읍면농악대는 지난해에 이어 읍면농악경연 대회를 하면서 고성농악을 배워 출전할 경우 인센티브를 준다고 해 놓고는 정작 대회때는 이 규정이 적용되지 않았다며 이의를 제기했다.지난해에도 그동안 경연대회 방식을 시연으로 바꾸면서 읍면농악경연대회가 지역주민들의 관람과 참여가 떨어지는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이에 고성군과 농악경연대회를 주관하는 고성로타리클럽에서는 지난 10월 읍면농악경연대회를 앞두고 고성농악이나 삼천포12차 농악 등 다른 농악종목을 갖고 출전할 수 있다는 기준안을 마련해 경연대회에 열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고성농악을 배워 출전하는 농악대는 가산점을 준다고 해 놓고는 이를 적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번 읍면농악경연대회 심사를 맡은 양진환 임실필봉농악보존회 사무국장은 “사전에 고성농악으로 출전하는 농악대에 대한 가산점을 주어야 한다는 대회요강이나 대회기준안 설명이 없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농악의 구성과 음악성 연희성 등을 놓고 심사했다”고 밝혔다.양진환 사무국장은 “고성농악이 지역의 대표농악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을 두고 기량을 익혀 나가면 앞으로 좋은 경연대회가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A농악대 단장은 “고성농악을 전승발전시키기 위해 고성농악을 보급하고 있는데 고성농악으로 출전한 농악대는 기존 농악을 해오던 종목에 비해 연습이나 기량이 다소 떨어져 불리한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B농악대 대원은 “대회를 주최한 고성로타리클럽에서 농악분과를 두어 전문성과 연속성을 갖고 개최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이 문제는 이번 문화체육과의 행정사무에서 열띤 공방이 벌어졌다.최상림 의원은 “고성농악을 배운 농악대에게 인센티브를 준다고 알고 출전했는데 적용되지 않아 농악대의 반발을 가져왔다. 고성군과 고성로타리클럽 읍면농악대간에 의견이 제대로 전달안돼 갈팔질팡했다”고 질타했다. 최 의원은 “내년에는 1월초에 농악경연대회 방식을 농악대와 고성로타리클럽과 협의하여 잡음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용재 총무위원장은 “지금까지 읍면농악경연대회에 대한 대회 규정이나 요강없이 심사점수에 준해 시상을 하다 보니 농악대에서 심사에 대한 공정성과 불신마저 가져 오고 있다”고 했다.정영환 의원은 “대회 주최인 고성로타리클럽이 농악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지고 있는게 사실이다. 군에서 사전에 농악대와 시연을 할 것인지 경연대회를 할 것인지 고성농악을 출전하면 가산점을 줄 것인지 등을 면밀히 기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의원은 “고성농악을 더욱 체계적으로 전승 보급하기 위한 강사들의 기량도 높혀야 하고 고성농악만 경연할 경우 단조로운 면도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김원순 의원은 “장원을 한 농악대는 다음해에 시연으로 하여 다른 농악대도 장원의 기회를 늘려 주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안했다.
고성농악은 고성오광대보존회에서 2천500여만 원의 발굴비를 지원받아 전승하고 있다. 올해 읍면농악경연대회에서는 고성읍과 삼산 거류 회화 상리 동해 마암 개천 대가 영현면이 고성농악을 배워 출전했다. 이에 대해 고재열 문화체육과장은 “올해 사전에 읍면농악대에 경연방식과 대회규정을 협의하지 못한 점은 있었다”고 인정했다.따라서 “오는 12월 3일 군수와 읍면농악대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연방식도 시연과 경연대회를 하는 방안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또 농악대원 구성에 어려움이 많다는 의견에 따라 농협지역별 권역별로 출전하는 방식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군은 또 읍면농악경연대회 심사기준안을 마련해 공정하게 심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읍면농악대와 군민들은 농악경연대회를 시연을 할 경우 흥미가 부족해 군민 관심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여기에다 면민화합의 장이 되고 있는 읍면농악경연대회를 농협지역의 권역별로 묶어 개최할 경우에도 문제점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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