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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학교 전입 늘고 전출 줄어

대흥초 하일초 전입 9명
마암초 하이초 하일초
전출 한 명도 없어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31일
ⓒ 고성신문
면지역 소규모 학교는 전입은 늘고 전출은 줄어드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고성군내 초등학교 재학 중 전출하는 학생이 전입학생보다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표 참조>학교정보공시사이트 학교알리미에 따르면 2017학년도 전입학생은 109명, 전출학생은 115명으로 나타났다. 전입과 전출 모두 전년도에 비해 약간 늘어났다. 2016학년도 97명이었던 전입학생수는 11명, 93명이었던 전출학생수는 22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전입 전출 지역이나 군내 지역간 이동 등은 고려되지 않은 수치다. 전년에 비해 전입이 늘어난 학교는 모두 10개교였다. 면지역 학교 중 가장 많은 학생이 전입한 학교는 9명이 전입한 대흥초등학교와 하일초등학교였고, 상리초등학교가 8명, 개천초·거류초·방산초가 각 7명으로 뒤를 이었다.19개교 중 전입보다 전출이 적은 학교는 모두 8개교였다. 전입이 가장 많았던 두 학교 중 하일초등학교는 전출이 한 명도 없었고 대흥초등학교는 1명이 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2017학년도 전출학생이 한 명도 없었던 학교는 마암초·하이초·하일초 등 3개교였고, 1명이 전출한 학교는 구만초·대흥초·영오초·영현초 등 4개 초등학교였다.고성초등학교로 30명이 전입, 44명이 전출했고, 대성초등학교는 13명이 전입하고 16명이 전출했다.2015학년도 군내 초등학교의 전입학생은 67명, 전출학생은 86명이었고 2014년도에는 전입 118명, 전출 119명이었다.일부에서는 면지역 소규모학교의 전입학생이 늘어나고 있는 점에 대해 반기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군민 A씨는 “5명 이상이 전입한 학교들은 읍지역과 접근성이 좋고 젊은 층이 취업할 수 있는 일자리도 다른 면지역에 비해 많은 곳”이라며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살린 교육프로그램 제공과 홍보가 뒤따른다면 일부 학교로 학생이 편중되는 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출입 지역을 집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속단할 수는 없지만 최근 들어 고성읍에서 군내 면 지역 초등학교로 전입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이 관계자는 “소규모학교들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거나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학교별로 마련해두고 있고 지원도 늘고 있다”면서 “전출입 상황을 분석해 작은 학교에 재학 혹은 전입하는 학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군내 각 학교별 균형있는 학생수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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