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알면 알수록 신문이 풍성해진다

그는 “최근 들어 코딩교육이 부각되는 것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지능형로봇,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변하는 모든 것이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구현되기 때문”이라면서 “코딩교육을 통해 논리력과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온라인상에서 다운로드 받은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터로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며 이를 SNS로 나누고 소통하는 것이 최근의 흐름”이라며 “지역언론은 지역적으로나 지면의 한계 등이 있고 독자확보 등의 문제와 직면해있는데 SNS를 활용한다면 이를 다소나마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쿠키와 캐시, 방문기록 삭제 등 스마트폰의 용량과 속도에 관련된 소개 및 설명에 이어 목소리로 메모하기, 앱을 이용한 일정 관리, 유튜브 등에서 영상자료 얻기, 스마트폰과 영상기기의 연결은 물론 그 외 유용한 유틸리티 앱의 활용방법에 대해 설명했다.또 화면과 소리, 동영상 등을 갈무리하고 PDF를 변환해 편집하는 방법, 이미지의 포맷을 변환하고 편집하는 방법은 물론 간단하게 동영상을 제작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게 소개했다.이진만 수석교사는 “같은 자료라도 어떻게 사용하고 어떤 기사에 활용하느냐에 따라 자료의 중요도는 달라지며 이는 기자들의 창의력에 달려있다”면서 “같은 호미로 어떤 이는 밭 한 고랑밖에 매지 못하고 또 다른 이는 몇 고랑을 매기도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으니 필요에 따라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신문으로서 보다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