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공무원이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포착하고 고성군청을 압수수색 했다.산청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고성군청 재무과 공무원 A씨 사무실과 책상 등을 압수수
색했다고 밝혔다.경찰은 “해당 공무원이 물건 납품을 하는 업자에게 뇌물을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며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단계라 더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경찰은 압수한 증거를 바탕으로 A씨 혐의를 입증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지난 9일 A씨가 휴가를 마친 후 복귀는 했지만 사실관계는 경찰조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입력 : 2018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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