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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연다

고성공룡나라휴게소 상행선에서 주말 운영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08일
ⓒ 고성신문
고성군이 내달부터 통영~대전 간 고속도로 고성공룡나라휴게소 상행선에서 주말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군은 지난 7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서 거제·통영·고성 3개 시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실무협의회를 열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거제·통영·고성 3개 시군의 실무자들이 모여 농특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직거래장터를 정례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당초 3개 시군에서는 유동인구가 많고 장터 개설이 용이한 도심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여는 것으로 계획했지만 어려운 지역경제와 장소 문제 등으로 인해 모두 도심에서 장터를 여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이다.통영시와 거제시 관계자는 “지역경제가 침체돼 가뜩이나 소규모 가게나 마트 등에서는 장사가 잘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다른 지역에서 농특산물이 들어와 판매하면 지역민들로부터 민원이 발생될 우려가 있다”면서 “시기적으로 도심에서 장터를 운영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성군 관계자는 “고성의 도심에서도 장터를 열 수 있는 장소를 모색했지만 도심에는 워낙 장소가 협소하고 차량을 주차할 곳이 없어 대전~통영 고속도로 공룡나라휴게소에 장터를 열기로 했다”면서 “공룡나라휴게소에서도 부지를 제공해주겠다는 약속을 받아 내달부터 장터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장터는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만 운영할 예정으로 통영과 거제에서는 상품이 상하기 쉬운 7~8월은 제외하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함께 3개 시군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으면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이 관계자는 “공룡나라휴게소 상행선의 경우 주말에 1천200여 명이 다녀가 농특산물 판매는 물론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부지도 휴게소 측에서 무상으로 제공해주기로 해 만약 전기를 끌어다 사용하면 그 비용만 부담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는 공룡나라쇼핑몰 입점업체협의회에서 참여해 4개 부스에서 고성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통영시와 거제시는 참여기간과 시기 등을 다시 검토해 고성군에 확답을 주는 것으로 협의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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