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고성군연합회 배삼태 회장 취임
이희대 회장 재직기념패 감사패 받아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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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 제15대 배삼태 회장이 취임했다.한국농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는 지난 17일 고성군농어업인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4대 제15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그동안 한국농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를 이끌어왔던 이희대 회장이 이임하고 배삼태 신임회장이 취임했다.15대 회장단에는 배삼태 회장을 비롯한 박성화 수석부회장, 정윤근 정책부회장, 이승재 사업부회장, 이재원 대외협력부회장, 정종선, 박성보 감사, 김병관 사무국장으로 구성됐다.이희대 이임회장은 농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남연합회와 고성군연합회, 고성군농업인단체협의회로부터 각각 재직기념패를 받았다.또 지역농촌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로부터 감사패를, 한국농어민신문으로부터 재직기념패를 받았다.이희대 이임회장은 “임기동안 많은 격려와 지도를 해준 모든 사람과 함께 고생해준 14대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취임하는 배삼태 회장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후배로 한농연 고성군연합회를 잘 이끌어 갈 것이라 믿는다”고 이임소감을 밝혔다. 배삼태 취임회장은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은 모두가 잘 알고 있다. 떠나는 농촌에서 살기 좋은 농촌, 부자되는 농민, 앞서가는 농업경영인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15대 임원은 행정과 의회, 그리고 농업경영인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 고성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각종 사업이 잘 실천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백두현 군수는 “지난해 군수후보시절에 이 자리에서 진행한 협약식이 생각난다. 농민단체와 맺은 협약내용을 하나하나 잘 챙겨서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면서 “행정에서는 지난해에도 농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하고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박용삼 의장은 “시대가 변하고 보수와 진보의 정권이 바뀔 때마다 농업에 대한 약속은 지켜지지 않는다”며 “한농연에서 농정공약이 지켜질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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