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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최종편집 : 2025-06-27 오후 0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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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조선인들의 피와 죽음으로 얼룩진 섬, 하시마
고통이라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있을까.' 나가사키항에서 18.5㎞. 바다 위를유영하는 군함과도 같은 그곳에는일본 최초의 현대식 아파트가 들어섰다. 학교도, 영화관도 있었고 절도있었다.다만 조선인을 위한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지하 1㎞ 갱도에서 일하는 조선인 광부들은 7층짜리 휘황한아파트의 제일 아래 다다미에서 10명쯤이 부대끼며 살았다. 나가려는마음을..
최민화 기자 : 2017년 08월 14일
[특집] 보은의 도시 춘천을 가다
우연한 기회에 춘천을 둘러볼 기회가 있었다. 춘천은 춘천댐을 비롯하여 소양감댐과 의암댐으로 인해 인공호수가 많아 ‘호반의 도시’로 칭해지며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강과 더불어 넓은 들판이 있어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이 모여 살아 먹거리도 많을뿐더러 볼거리도 많다. 그러나 북한과 가까워 6·25 전쟁....
고성신문 기자 : 2017년 08월 14일
[연재기획] 고당도 고성멜론 농가 신소득 작물로 급부상
멜론이 고성에서도 생산돼 여름철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농가 신소득작물로 떠오르고 있다. 영현면 연화리에서 딸기와 멜론을 재배하고 있는 오세옥(60)·김은양(51) 부부는 5년 전부터 여름철에만 멜론을 재배해 농가소득향상을 꾀하고 있다. 오 씨 농장에서는 12월에서 5월까지 딸기 수확 후 곧바로 멜론을 재배하면서 7월말부터 8월초까지 멜론을 수..
황영호 기자 : 2017년 08월 14일
[연재기획] 고성, 대한독립의 열망이 들끓던 곳입니다
고성군은 여전히 평화로운 시골마을이다. 그래서 한국전쟁의 생채기조차도 다른 지역보다 적었다.그보다 앞선 일제강점기, 고성군은 나라 독립의 열망으로 들끓었던 곳이다.그러나 정작 고성사람들은 고성의 독립운동사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정보 부족이기도 하고 그간 재조명 시도의 부족 탓이기도하다. 잊혀진 고성군의 독립운동사, 100년의시간을 거슬러 그 현장..
최민화 기자 : 2017년 08월 14일
[특집] 2천 년 전 이 땅에 존재했던 눈부신 왕국, 소가야
고성의 옛이름은 흔히 소가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 ‘소’가야라는 점은 뜨거운 감자다. 국민혹은 나라가 스스로에게 ‘소’를 붙일리는 없다는 것이 이유 중 하나다...
최민화 기자 : 2017년 08월 02일
[연재기획] 이 땅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 이국에서 그들을 마주하다
단 한 장의 사진으로 사람들을 울리고, 가슴을 움직이게 하는 것. 흔치는 않지만 분명 가능한 일이다. 그것이 감동이라면 오죽 좋을까. 여기, 한 장의 사진이 있다. 안타깝게도 감동을 주는 사진이 아니다.사진 속 남자들은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말라있다. 볼이 푹 꺼져 광대가 도드라지고, 뼈 위에 피부가 억지스러울 정도로 겨우 붙어있었다. 그야말로 ..
최민화 기자 : 2017년 08월 02일
[특집] 고성에는 세계 최초로 고인돌로 만든 다리가 있습니다
고성읍 송학삼거리에서 동해면으로 가는 지방도를 따라 6킬로쯤 가면 거산삼거리가 나온다. 계속 가면 한내를 지나 동해면으로 들어가고, 좌회전하면 창원으로 가는 14호선 국도를 만나게 되는 갈림길이다. 무심코 지나다니는 길이지만 잠깐 가던 길을 멈추고 주변을 돌아보면 많은 역사적 유물과 이야기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우선 거산삼거리에 서서 마암면 삼락리 쪽..
고성신문 기자 : 2017년 08월 02일
[연재기획] 친환경 고품질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세윤농장
‘땅에서 순수한 생명을 키워 내는 일을 함으로써 땅의 정직함은 빛을 발하게 된다.그 일의 한 가운데에 존재하는 농부! 농부의 노동은 보석처럼 소중한 것이다. 도시인이었다가 농부가 된다는 것은 보석처럼 빛나는 노동을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세윤 허영도 지음 ‘귀농인에게 귀농의 길을묻는다’ 중에서...
황영호 기자 : 2017년 08월 02일
[특집] 경남교육 혁신, 나비의 날갯짓이 대한민국의 정책과 미래를 바꾼다
경남지역신문협의회는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임기 1년을 남겨두고 그동안의 경남교육 행정 추진 및 성과를 비롯해 앞으로 경남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고성신문 기자 : 2017년 07월 22일
[특집] ‘고성 옥수수’ 브랜드는 언제쯤 나올까?
“쌀나무가 어떻게 생겼어요?”한 번도 벼를 본 적이 없는 도시아이들은 쌀이 어디에서 나오는지를 모른다. 사실인지 우스갯소리인지 모르지만 그런 황당한 질문에 난처했다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고성의 아이들은 다행이라고 할까, 그런 코미디 같은 질문을 하는 아이가 있다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 그러나 고성의 아이들이라고 도시의아이들과 많이 다르다고는 생각하..
고성신문 기자 : 2017년 07월 17일
[연재기획] 시설 현대화로 생산성 향상시킨 천명농장
국내 축산업은 선진국에 비해 사육환경이 뒤처지면서 생산성이 낮아 시장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또한 주기적으로 발생되는 구제역이나 AI 등의 각종 질병, 악취 문제 등으로 인해 농가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근래 들어서는 국내의 축산농가에서도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생산....
황영호 기자 : 2017년 07월 17일
[특집] 환경은 자산이고 상품이다
만화방초를 찾아가는 길은 초행자에게는 쉽지 않은 길이다. 은월리 월치에서 벽암사(碧巖寺)로 가는 산길로 들어서야 하는데 제대로 된 안내판이 없어 엉뚱한 곳으로 빠지기 일쑤이다. ..
고성신문 기자 : 2017년 07월 03일
[연재기획] 유기농 재배로 고소득을 창출하는 오곡실농원
고성군의 농업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쌀농사이다.하지만 쌀값하락과 농업경영비 증가 등으로 인해 농민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영현면 침점리 오곡실농원에서는 화학비료나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땅에서 퇴비나 유기질 비료만을 사용해 유기농 쌀을 생산해 판매하면서 관행농업보다 높은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있다.특히 오곡실농원에서는 재배..
황영호 기자 : 2017년 07월 03일
[그곳에가면] 조선통신사 발자취를 따라 대마도를 걷다
고성신문 시민기자회는 6월 11일,12일 양일간 조선통신사 행렬이 지나갔던 옛길, 조선통신사 발자취를따라가는 대마도 역사 탐방길에 올랐다.아침 일찍 부산 국제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하자 배를 타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우리를 태운 오션플라워호는바다 위를 미끄러지듯이 달려 1시간10여분 만에 대마도 북쪽 히타카츠국....
고성신문 기자 : 2017년 06월 26일
[연재기획] 고성 쌀 가공식품산업 미래성장 가능성 밝다
소비 저하로 인한 가격하락, 넘쳐나는 재고량 등으로 인해 골칫거리로 전락하면서 국내 쌀 산업은 위기를 맞고 있다.정부는 그동안 쌀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지만 번번이 실패를 거듭했다.그 중에 한 예로 정부가 국민식생활 개선을 독려하려고 2015년에 실시한 범국민 ‘밥심 프로젝트’를 통해 쌀을 먹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군민인식을 전환하고..
황영호 기자 : 2017년 06월 26일
[특집] 혼불망 교육한 송광의숙, 개교 당시에는 ‘송광학교’
그동안 역사성을 되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던 송광의숙(松光義塾)이 개교 당시 명칭은 ‘송광학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폐교된 송계초등학교 자리에서 약 10년간 운영됐던 송광학교는 1919년 4월, 이진동을 비롯한 송광학교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다. 혼불망(魂不忘) 사상을 중심으로 교....
최민화 기자 : 2017년 06월 26일
[특집] 말하는 책, ‘사람책 도서관’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릴 때는 유달리 책에 대한 욕심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에 찰 만큼 많은 책을 읽지는 못했다. 전쟁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때라 종이 한 장도 귀한 시절이었다. 종이 대신 밀가루 포대를 잘라 공책을 만들어 쓰고, 교과서도 이웃반 친구들과 돌려보던 시절이다 보니 책을 본다는 것은 사치에 가까웠다. 또 책 읽을 시간도 넉넉하지 않았다. 집안일을 돕..
고성신문 기자 : 2017년 06월 19일
[연재기획] 학교와 주민의 혼연일체, 작은 학교 살리기의 신호탄
군내 초등학교 19개교 중 올해 10명 이상이 입학한 학교는 9개교에 불과하다. 이 중 169명이 입학한 고성초등학교 외에는 100명 이상 입학한 초등학교가 없다. 고성초등학교와 함께 92명이 입학한 대성초등학교를 제외하면 올해 입학생 수 20명이 넘는 학교도 회화초등학교 한 곳 뿐이다. 10명 이상이 입학한 초등학교 중 거류초등학교는 16명, 철성초등학..
최민화 기자 : 2017년 06월 19일
[연재기획] 쌀 소비 견인차 역할하는 베트남 쌀국수
베트남은 전 국민의 7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대표적인 농업 국가다.그 중에서도 벼를 재배하기 위한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연간 최대 3모작도 가능하다. 이러한 자연환경 때문에 베트남의 한 해 쌀 생산량은 베트남 전체 농업 생산량의 절반에 육박한다.올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간한 ‘식량 전망’(Food Outlook) 보고서에 따..
황영호 기자 : 2017년 06월 19일
[연재기획] 강소농에서 고성농업의 미래를 찾다-①
수입농산물이 늘어나면서 국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가격은 하락하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농업경영비 증가와 농촌인구의 고령화, 각종 재해 등 손으로 꼽을 수 없을 만큼의 많은 문제들로 인해 농업인들은 많은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업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규모는 작지만 자신만의 노하우나 기본에 충실한 농업경영으로 시장 경쟁력을 갖춰 농가소득 향상을 꾀하고 있는 강소..
고성신문 기자 : 2017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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