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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기획
  최종편집 : 2025-08-01 오후 0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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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기획] 약자를 위한 배리어 프리법,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아닌 일본
한국은 장애인을 보기 힘든 나라다. 고성처럼 작은 지역에서는 휠체어 같은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장애인이나 노인을 찾아보기 쉽지 않다. 그런 이들이 없어서가 아니다. 고성군에 등록된 장애인은 4천600여 명이고 노인은 고성군민의 26%가 넘는다. 이들이 외부 출입을 꺼리는 이유는 크게 보면 하나다. ‘불편하기 때문’이다.고성에는 휠체어 리프트를 찾기 쉽지..
최민화 기자 : 2017년 10월 13일
[연재기획] 고품질 가리비 생산으로 이제는 대박날 일만 남았다
고성의 대표 수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리비의 출하가 시작됐다.군에 따르면 가리비 양식면적은 130㏊ 규모로 연간 생산량은 4천500톤에 이르며 약 225억 원의 어가소득을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가리비는 기존의 굴 양식을 하던 어민들이 굴보다 가리비 양식이 일손도 적게 들고 소득도 좋아 굴과 가리비를 함께 양식을 하는 어민들이 늘어나고 있다.특히 기존..
고성신문 기자 : 2017년 10월 10일
[연재기획] 에너지 전환 사회적 합의부터 선행돼야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에너지 전환이 국민의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탈원전, 탈석탄 선언과 함께 그동안 국민의 생명과 안전, 환경이 고려되지 않은 채 추진돼왔던 국내 에너지산업을 신재생에너지 늘려가는 국가에너지 정책의 대전환을 시도하고 있다.하지만 국내 전력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원자력과 석탄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황영호 기자 : 2017년 10월 10일
[연재기획] 장애를 떠나 모든 사람이 누리는 편안한 일상, 유니버설 디자인
1950~60년대 대한민국은 장애인들의 외부 출입을 원천봉쇄했다. 아예 외출이 불가능한 수용시설에 감금하다시피 했다. 장애를 병으로, 장애인을 비정상으로 보는 비뚤어진 시선이 당연시되던 시기였기 때문이다.인간은 누구나 장애를 가질 수밖에 없다. 노화로 인한 신체적 불편 역시 장애다. 나이 들지 않는 사람은 없다. 나이가 들면 자연히 따라오는 보행장애와 생..
최민화 기자 : 2017년 10월 10일
[연재기획]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어른들의 고정관념을 깬 덴마크
덴마크는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공교육과 사교육이 균형있게 공존하는 나라다. 또한 아이를 낳는 순간부터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학비와 복지 걱정이 없는 나라다. 덴마크에서의 학교는 민주적이고 가치 있는 시민을 육성하는 기관이지, 지식을 주입하는 곳이 아니다.이러한 덴마크의 교육철학 중심에는 니콜라이 그룬트비와 크리스튼 콜이 있다. 두 명의 사상가이자 교육..
최민화 기자 : 2017년 10월 10일
[연재기획] 고성에 사는 당신, 일상은 편안하십니까?
배리어 프리는 1970년대 중반 등장했다.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이다. ‘장벽’이라는 의미의 배리어(Barrier)와 ‘자유로운’ 혹은 ‘없는’이라는 뜻으로 쓰이는 프리(free)를 이은 것이다.유니버설 디자인은 20세기 들어 급격한 산업화를 겪으면서 등장했다. 당시에는 환경적으로 혹은 사..
최민화 기자 : 2017년 09월 25일
[연재기획] 모든 것이 교육, 성장을 먼저 생각하는 교육 디자인, 핀란드
글 싣는 순서..
최민화 기자 : 2017년 09월 25일
[연재기획] 교육의 본질 회복, 학생이 주인인 한국형 혁신학교에서 찾다
교육은 한 지역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고 미래를 결정지을 수도 있는 중요한 문제다. 때문에 최근 들어 교육 혁신, 혁신학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혁신학교는 교육 방식의 변화를 통해 학력보다는 능력 중심의 미래형 인재를 육성한다. 학교의 소규모화와 이로 인한 교육 공동화(空洞化)를 걱정해야 하는 고성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길..
최민화 기자 : 2017년 09월 18일
[연재기획] 파프리카와 매실원액을 멱여 생산한 고품질 왕새우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서늘한 바람이 불어올 쯤, 고성의 가을철 대표 먹거리하면 떠오르는 것은 단연 새우를 꼽는다.근래 들어 고성의 새우가 유명세를 타면서 여기저기 새우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들어서면서 고성은 전국각지에서 새우를 먹으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
황영호 기자 : 2017년 09월 11일
[연재기획] 조선 독립의 열망, 100년을 지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다
1910년 8월 29일, 열강들의 틈바구니에서 늘 위태위태하던 대한제국이 결국 통치권을 일본에 넘겨주고 말았다. 하루아침에 나라가 망했다. 한반도에 고조선이 들어선 이후 처음으로 국권을 다른 나라에 빼앗기는 치욕과 수모를 당한 것이다.자그마치 36년의 세월동안 나라 잃은 설움을 겪었다. 청년들은 일제에게는 끊임없이 공급되는 노동력이었고, 소녀들은 ..
최민화 기자 : 2017년 09월 11일
[연재기획] 종로에 일본인의 발걸음이 닿지 않게 하리라
탑골공원을 지나 낙원악기상가 아래 삼일대로를 지났다. 지도에서는 지금 당신이 서 있는 지점이 거기요, 하고 깜빡이는데 도통 어딘지를 모르겠다. 다시 탑골공원으로 되돌아가기를 여러 번 끝에 찾은 곳은 처음의 그 지점이다. 수십 년간 한 자리를 지켜온 낙원악기상가를 마주하고 섰자니 지도앱이 당신이 있는 거기가 거기다, 한다...
최민화 기자 : 2017년 09월 04일
[연재기획] 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내 언제고 불꽃처럼 일어서겠다
죽은 거북이를 마치 신주단지 모시듯 헝겊에 싸두고, 조석으로 웅얼웅얼 알 수 없는 말들을 해댔다. 때로는 히죽거리기도 했을 것이다. 사람들은 그를 미치광이라고 손가락질했다. 모진 고문을 견디다 못해 정신을 놓아버린 것이라고들 했다. 일본순사들은 그런 그를 지켜보다가도 혀를 차며 그냥 돌아서곤 했다. 미쳤으니 더 이상 감시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었을 것..
최민화 기자 : 2017년 09월 04일
[연재기획] “사육시설이 깨끗해야 닭도 건강하게 잘 큽니다”
양계농가는 해가 거듭될수록 AI와 폭염 등의 피해로 인해 농장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고성에서는 연이은 AI(조류인플루엔자)발생으로 인해 가금류 이동제한조치가 내려지면서 한동안 입식과 출하를 못해 큰 피해를 입는 등 양계농가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여기에다 더위에 약한 닭은 한여름 폭염이 지속되면 폐사율이 급증해 양..
황영호 기자 : 2017년 08월 28일
[연재기획] 항일운동가, 그들의 피 맺힌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
단발령이 떨어져도 상투를 틀고 갓을 썼던 선비였다. 성격은 대쪽처럼 꼿꼿했다. 한학을 공부했다. 그냥 그렇게 평범하게 살 것 같았다. 1919년 1월 21일. 조선의 제26대 왕이자 대한제국의 황제였던 고종이 갑작스럽게 훙거했다. 인산을 이틀 앞둔 3월 1일 오후 2시. 민족대표 33인은 종로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이내 탑골공원에서는 대한독..
최민화 기자 : 2017년 08월 28일
[연재기획] 조국 잃은 청년들의 비애, 일본에서 조선의 독립을 외치다
이번 기획취재는 사전 취재단계에서부터 턱턱 막혔다. 겨우 주소를 찾았나 싶으면 이미 사라진 지 70년이 훌쩍 지나 있었다. 주소가 있으면 다른 정보가 없었다. 강산이 예닐곱 번 바뀌는 세월동안 사람들의 기억도 흩어졌으니 찾을 길이 없어지기도 했다. 속된 말이기는 하지만 그야말로 ‘맨 땅에 헤딩’인 상황이었다. 명확치 않은 정보 몇 조각을 가지고 일본에서 ..
최민화 기자 : 2017년 08월 21일
[연재기획] 고당도 고성멜론 농가 신소득 작물로 급부상
멜론이 고성에서도 생산돼 여름철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농가 신소득작물로 떠오르고 있다. 영현면 연화리에서 딸기와 멜론을 재배하고 있는 오세옥(60)·김은양(51) 부부는 5년 전부터 여름철에만 멜론을 재배해 농가소득향상을 꾀하고 있다. 오 씨 농장에서는 12월에서 5월까지 딸기 수확 후 곧바로 멜론을 재배하면서 7월말부터 8월초까지 멜론을 수..
황영호 기자 : 2017년 08월 14일
[연재기획] 고성, 대한독립의 열망이 들끓던 곳입니다
고성군은 여전히 평화로운 시골마을이다. 그래서 한국전쟁의 생채기조차도 다른 지역보다 적었다.그보다 앞선 일제강점기, 고성군은 나라 독립의 열망으로 들끓었던 곳이다.그러나 정작 고성사람들은 고성의 독립운동사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정보 부족이기도 하고 그간 재조명 시도의 부족 탓이기도하다. 잊혀진 고성군의 독립운동사, 100년의시간을 거슬러 그 현장..
최민화 기자 : 2017년 08월 14일
[연재기획] 이 땅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 이국에서 그들을 마주하다
단 한 장의 사진으로 사람들을 울리고, 가슴을 움직이게 하는 것. 흔치는 않지만 분명 가능한 일이다. 그것이 감동이라면 오죽 좋을까. 여기, 한 장의 사진이 있다. 안타깝게도 감동을 주는 사진이 아니다.사진 속 남자들은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말라있다. 볼이 푹 꺼져 광대가 도드라지고, 뼈 위에 피부가 억지스러울 정도로 겨우 붙어있었다. 그야말로 ..
최민화 기자 : 2017년 08월 02일
[연재기획] 친환경 고품질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세윤농장
‘땅에서 순수한 생명을 키워 내는 일을 함으로써 땅의 정직함은 빛을 발하게 된다.그 일의 한 가운데에 존재하는 농부! 농부의 노동은 보석처럼 소중한 것이다. 도시인이었다가 농부가 된다는 것은 보석처럼 빛나는 노동을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세윤 허영도 지음 ‘귀농인에게 귀농의 길을묻는다’ 중에서...
황영호 기자 : 2017년 08월 02일
[연재기획] 시설 현대화로 생산성 향상시킨 천명농장
국내 축산업은 선진국에 비해 사육환경이 뒤처지면서 생산성이 낮아 시장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또한 주기적으로 발생되는 구제역이나 AI 등의 각종 질병, 악취 문제 등으로 인해 농가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근래 들어서는 국내의 축산농가에서도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생산....
황영호 기자 : 2017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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