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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신문 선정 - 다시 보는 2023년 10대 뉴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12월 29일
ⓒ 고성신문
① 고성 송학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고성 송학동 고분군이 고성군민의 보물에서 세계인의 유산으로 거듭났다. 고성 송학동 고분군이 포함된 가야고분군(Gaya Tumuli)는 지난 9월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 등재가 최종 결정됐다. 2017년 문화재위원회가 완전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유산의 추가를 권고하면서 2018년 고성 송학동 고분군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후 5년 만의 성과로, 전 군민의 환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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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전국동시조합장선거 7명 조합장 당선

지난 3월 8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 제3회 전국조합장동시선거에서 7명의 조합장이 당선됐다. 고성농협 이학열 후보가 1천448표, 동부농협 천재기 후보가 855표, 새고성농협 배진효 후보가 835표, 고성축협 박성재 후보가 331표, 고성군수협 구언회 후보가 497표, 고성군산림조합 황영국 후보가 929표를 획득하면서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동고성농협은 최낙문 조합장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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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2년 중단된 유스호스텔 공사 다시 시작
공유재산관리계획 미결의로 2년 가까이 중단됐던 유스호스텔 공사가 지난 3월 안전기원제와 함께 다시 시작됐다. 고성그린파워의 상생협력자금 140억 원과 산업통상자원부의 특별지원사업비 100억 원 등이 투입되는 유스호스텔은 연면적 7천199㎡, 47개 객실, 수용인원은 234명 규모로 조성되며 300명 규모의 컨벤션홀도 포함된다. 유스호스텔은 2024년 말 준공 이후 고성그린파워가 고성군에 기부채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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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유기견 40마리 군내 행정기관 입양
고성군동물보호소 유기견들이 지난 3월 고성군청 본청과 의회, 직속기관, 사업소 등 20개 부서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올해 2월 초 간부회의에서 이상근 군수가 직접 제안해 추진된 유기동물 행정기관 입양은 전국 최초로, 관심을 모았다. 행정기관 입양 동물들은 각 행정기관에서 지역색을 담은 이름과 보금자리를 받아 생활하다가 현재 대부분의 동물들이 평생가족을 찾아 입양되면서 제2의 견생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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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944억 확보
고성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총 944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고성읍과 회화면 2개소를 신청해 군부에서는 유일하게 2개소 모두 선정돼 총사업비 944억 원 중 80%에 해당하는 약 755억 원을 주택도시기금을 포함한 국비로 확보했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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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고성문화관광재단 내년 설립 본격 추진
고성문화관광재단이 내년 설립된다. 당초 2020년 공룡엑스포 폐막 후 설립이 예정됐으나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미뤄지면서 설립준비단 등을 꾸려 추진하던 중 올해 공룡엑스포를 끝으로 엑스포조직위를 해산하고 엑스포 지원조례를 개정, 내년 엑스포부터는 문화관광재단이 맡아 개최하게 된다. 고성문화관광재단은 공룡엑스포를 비롯해 문화예술 및 관광진흥사업, 당항포관광지 운영 등의 업무를 맡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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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남부내륙철도 사업비 증액, 적정성 재검토
남부내륙철도 사업의 사업비가 39%나 증액되면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받게 돼 사업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2027년 완공 예정이었으나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합천 통영의 노선 변경 요구 협의 등으로 설계 착수가 2022년 6월로 지연되면서 완공 목표도 2029년으로 한 차례 늦춰졌다. 여기다 기재부가 9개월 정도 소요되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요청하면서 준공시기는 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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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 양촌·용정지구 일반산단으로 신규 지정
지난 10월 조선해양산업특구 양촌·용정지구가 일반산업단지로 신규지정됐다. 양촌·용정지구는 지난 2007년 조선해양산업특구로 지정됐으나 개발이 지연돼왔다. 지난해 SK오션플랜트가 인수하면서 해상풍력발전 하부구조물과 조선 생산사업을 계획했으나 복잡한 행정절차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다가 군이 지난해부터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수립하고 경남도에 사업 승인을 신청해 협의 및 심의를 거쳐 승인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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⑨ 삼락리 축사 이전, 주민반대로 무산 위기
농촌공간정비사업의 일환인 삼락리 축사 이전이 지역주민들의 거센 반대로 무산될 상황에 놓였다. 축사 이전 예정지는 마암면 삼락리 산 268번지 일원으로 사업비 87억5천만 원을 들여 7.6㏊ 규모의 친환경 축산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축사 이전 예정지인 마암면 삼락리 인근 주민 대다수가 반대하고 나서면서 현재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주민들은 현수막까지 내걸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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⑩ 에어돔 구장 건립사업, 사실상 백지화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에어돔 구장 사업예산을 군이 1년 만에 반납하면서 사실상 백지화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모한 전지훈련 특화시설 설치지원사업에 고성군이 선정되면서 스포츠타운 4구장에 에어돔 구장을 지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상근 군수의 지시에다 고성군의회도 경주시 현장의정활동 등에서 환경적 측면, 운영비 등에 부정적 의견을 내놓으면서 군은 에어돔 사업 예산 반납 공문을 문체부에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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