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성중학교가 졸업생을 초청, ‘후배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재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지난 11일 이 학교 26회 졸업생으로 사법고시 제48회 합격자인 서인교 선배를 초청해 선·후배간 마음을 터 놓고 진솔한 얘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서인교 선배는 “후회는 아무리 빨리 해도 늦는 법”이라며 “학창시절을 후회 없이 보내려면 무엇보다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공부에 얽매이기 보다는 시험기간 중 일주일을 공부하더라도 집중해서 열심히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사회에서 가장 먼저 나를 평가하는 사람은 친구”라며 “친구들로부터 신뢰와 인정을 받을 때 사회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유민(1년) 군은 “선배님의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다”며 “지금부터라도 잘못된 습관을 고쳐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 이 다음에 나도 후배들에게 좋은 얘기를 들려 줄 수 있는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