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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품보다 미네랄 함량 월등!
거류면 신룡리 출신 이봉상 ((주)대한심층수 회장)이 육지 지하 1천50미터에서 해양성심층수를 개발해 미국, 일본, 중국에 수출하여 KBS, YTN, CTS, 신동아, 월간조선, 국내 언론 등에 알려지고 미국의 부시대통령 표창까지 받는 등 심층수업계에 화제를 몰고 오고 있다.
2004년도 11월 3일자 중앙일보 기사에 의하면 부산의 지하에서 끌어올린 짠물이 미국과 중국, 일본에 수출되고 있다.
부산 다대포의 (주)대한심층수는 지하 1050m에서 나오는 물을 미국엔 음료용으로, 중국엔 화장품 원료로 수출하고 있다고 2일에 밝혔다. 미국엔 지난 7월 500mL짜리 4만 8천병의 물을 수출했다.
미국에선 이물이 ‘수퍼 미네랄 드링크’라는 상표로 병당 5달러에 팔리고 있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물은 미국 수출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성검사와 성분 승인을 받았다.
대한심층수는 FDA에서 물 성분을 분석한 결과 칼슘, 마그네슘, 구리 등 인체에 유익한 20여가지의 미네랄성분이 들어있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대한심층수는 이 심층수를 활용해 비누, 치약 등 여러 생활용품도 만들고 있다.
이 물이 어떤 물이길래 심층수의 본고장인 미국, 일본에 수출되고 있을까?
회사 관계자에 의하면 <부산다대포의 육지 지하 1.050미터 암반대수층에서 취수하며 물성이 해수와 유사한 짠맛을 띄며 다량의 미네랄과 필수 미량원소가 고루 함유되어 있어 해양성심층수라고 한다.
이 지역은 백악기 공룡의 주요 서식지로 밝혀져 1억 5천만년 전 지구의 지각 변동에 의해 바닷물이 오랜 세월 동안 지열과 압력 등에 의해 숙성되어 미네랄이 이온화되어 인체에 흡수가 좋다.
와인 및 위스키도 숙성기간이 길면 고급으로 간주하듯이 이 물도 오랜 세월 동안 숙성되었기에 숙성된 워터 와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물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씻었을 때 바닷물처럼 끈적이지 않으며 약간의 짠맛이 느껴지지만 마셔도 갈증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것은 물속에 함유된 미네랄이 이온화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주)대한심층수의 이봉상회장이 심층수 개발에 나선 것은 아주 우연한 일이 계기가 되었다. 이회장은 사업차 일본을 자주 왕래하던 중 심층수를 알게 되었다.
당시 건축회사를 운영하던 이회장은 일본 바이어와 술자리를 함께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한번은 일본 바이어와 술자리 후 심층수로 만든 미네랄 파우더를 먹게 되었다. 전날 몹시 과음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날 몸이 거뜬하자 심층수의 미네랄이 숙취 해소에 효과가 좋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게 되었다.
그 후 심층수의 미네랄에 매료되어 2003년 (주)대한심층수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심층수개발에 착수 했다.
이 회장은 일본 해양심층수의 성분을 분석한 미우라 환경과학 연구소에 대한심층수의 성분분석을 의뢰했다.
연구소장 혼다 교수는 견해서에서 ‘해양성심층수인 대한심층수는 일본해양 심층수와 비교해볼 때 각 원소의 농도차가 크고 특히 칼슘, 스트론튬의 농도가 아주 많다.
또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해양심층수와 유사하지만 어떤 특별한 수질이라 생각 된다’고 밝혔다. 그것은 대한심층수가 국내 최초로 해양성심층수 개발에 성공했음을 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