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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태권도대회 초등부 저학년 선수 경기에서 영오면 영오초등학교 방성준(4년·왼쪽)군이 은상, 서정빈(6학년)군이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제23회 진주시태권도협회장기대회가 지난 13일 진주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진주시 관내 각 체육관별로 초등부 350여 명을 비롯 중등부, 고등부에 총 56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들은 금곡체육관에서 함께 운동을 시작해 좋은 성적을 내고 초등학교 2·3학년 때부터 시작한 운동이 이 같은 결과를 나타냈다.
체력이 뛰어나고 돌려차기가 주특기인 방성준군은 “아직 1품이지만 앞으로 출전할 대회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정빈군은 “3학년 때 태권도를 시작해 이번이 처음 도전하는 진주시태권도협회장기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해 조금은 자신감을 가졌다”며“도전하는 마음으로 운동을 더욱 열심히 해서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꼭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서군은 회전차기가 주특기로 현재 3품으로 태권도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전국대회에서 선수대열에 들어가는 것이 1차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