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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서각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옛것의 향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고성서각회(회장 이용재) 회원들이 방덕자 지도교사로부터 틈틈이 익힌 실력으로 완성한 작품 24점을 선보였다.
서각은 목판에 글을 써서 조각칼로 파내는 예술로 주로 현판 등에 쓰여진다.
서각은 주민자치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무료강습하고 있다.
이용재 회장은 “젊은이들이 우리의 옛것을 소중히 여기고 맥을 이어가기 위해 고성서각회를 꾸려 가고 있다”며 “조만간 공방을 마련해 서각협회로 발돋움하면 군민들을 대상으로 배움의 길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