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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순의 약선요리
  최종편집 : 2025-06-27 오후 0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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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순의 약선요리]  활력을 만들어 주는 오리불고기
‘약선’으로 만드는 음식은 극히 대중적이라 할 수 있다. 가정에서 누구나 시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리를 목적으로 할 때는 서양의술이나 치료법이 제격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을 구하는 의술로는 약선으로 만드는 음식이 훨씬 더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치료방법에 있다. 서양의술의 치료방법은 인공적....
고성신문 기자 : 2023년 06월 02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전 인생이 달려있다고 한다. 소만절기 시절이다. 소만시절 부터 한 낮은 본격적인 여름 기분이 나기 시작한다. 각종 식물들은 고속성장을 시작한다. 농촌에서는 모내기에 바빠지는 시절이다. 이제부터는 이른 모내기·가을보리 먼저 배기 작업들과 여러 가지 밭농사의 김매기들이 줄....
고성신문 기자 : 2023년 05월 26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
올 여름은 또 얼마나 더울지... 5월인데 벌써 한 여름이다. 동남아 지역은 역대 최고 기온을 갈아 치운다고 한다.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이 걱정이다. 여름 6절기는 입하, 소만, 망종, 하지, 소서, 대서로 이루어진다. ‘황제내경(黃帝內經)’에는 여름철 절기의 특징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여름철 3개월은 초목....
고성신문 기자 : 2023년 05월 19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피부미용에 좋은 차-140
마시는 음료가 넘쳐난다. 그리고 매일 새로운 음료가 탄생하고 있다. 그러나 예부터 변하지 않은 것이 있으니 녹차다. 한국에서 차 문화를 활짝 꽃 피웠던 시절이 있었다. 차밭이 많던 백제와 신라를 통일한 고려시대다. 고려는 두 나라의 차 풍속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이는 불교가 국교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같은 ....
고성신문 기자 : 2023년 05월 12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노화를 예방하는 차나물-139
아무리 작은 일이어도 단순히 반복하다 보면 무기력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자연의 반복은 지루할 틈이 없다. 매년 똑같은 반복이지만 느낌이 다르다. 봄의 6절기 중 마지막 절기인 곡우시절이다. 비가 충분히 내리면 찻잎이 좋다. 곡우를 전후로 첫물 찻잎을 수확한다. 차(茶)의 역사는 오래다. 무려 4천500여 년 전 ....
고성신문 기자 : 2023년 05월 08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미세먼지를 해독하는 쑥전-138
미세먼지가 극성이다. 이런 미세먼지를 해독하는 재료는 봄나물들이 도움이 된다. 지금은 봄철 해독제인 쑥이 한창이다. 예부터 “품질 좋은 쑥은 산삼·자초를 능가하는 천하 으뜸의 영약이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쑥에 담겨진 비밀을 온전히 깨닫는 자는 화타 편작을 능가하는 신의가 될 수 있을 것이다”는 말도....
고성신문 기자 : 2023년 04월 28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미세먼지 해독에는 검은콩전골-137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열풍이 일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인류가 공통적으로 겪게 되는 재난의 극복 과정을 형상으로 나타낸 점에서 많은 공감을 얻는다고 생각한다. 재난은 천재지변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가장 가까운 것은 질병이다. 이런 질병극복에 조선의 의학자들에게 공감을 준 일본 의....
고성신문 기자 : 2023년 04월 21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봄철 피로회복에 좋은 오리백숙-136
24절기 중 청명시절(淸明時節)이다. 청명은 대부분 한식 전날이거나 같은 날이기도 하다. 이때부터는 하늘은 맑고 높이 보이며 따뜻하고 상쾌한 동남풍이 부는 시절이다. 그러나 금년은 날씨변덕이 예년에 비하여 심하다. 이런 ‘철’ 즉 시절을 아는 일은 참으로 쉽고도 어렵다. 오직 했으면 옛말에 ‘철부지’란 말을....
고성신문 기자 : 2023년 04월 14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성인병을 예방하는 곤드레솥밥-135
‘황제내경 사기조신대론(黃帝內經 四氣調神大論 第二編)’에 보면 “‘춘분’은 봄의 중앙이 되고 ‘추분’은 가을의 중앙이 되며 ‘하지’는 여름의 중앙, ‘동지’는 겨울의 중앙이 된다.”고 했다. 그리고 태양은 춘분·추분에는 적도 위에 있고 동지·하지는 가장 북쪽 또는 가장 남쪽에 있게 된다. 그리고 “역지....
고성신문 기자 : 2023년 04월 07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기력을 보충하는 죽-134
‘사기(士氣)’는 의욕이나 자신감 따위로 충만한 하여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자세를 말한다. 이것은 양생에서 추구하는 ‘칠정(七情)’인 기쁨(喜)·노여움(怒)·근심(憂)·생각(思)·슬픔(悲)·놀람(驚)·두려움(恐)이 평형이 될 때 가능하다. ..
고성신문 기자 : 2023년 04월 04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소화를 돕는 상추샐러드-132
비온 뒤 꽃샘추위에 놀란 듯 복숭아꽃이 피어난다. 건조하던 공기가 촉촉하고 수분이 많아졌다. 일교차 역시 심하다. 체감 온도에 민감하며 봄을 많이 타는 사람들은 반드시 몸을 보양해야 한다. 보양을 할 때는 당연히 먼저 비장과 위를 보양해야 한다. 그 이유는 약선양생에서 소화기관인 비장과 위장을 후천지본(後....
고성신문 기자 : 2023년 03월 20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스트레스를 방지하는 갓김치-131
경칩시절(驚蟄時節)은 따뜻한 날씨로 전환하는 과도기다. 이러한 환절기는 여러 질병을 유발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역시 번식하기 쉽다. 그런 것을 가르켜 양생에선 ‘온열독사(溫熱毒邪)’라고 한다. 현대의학에서 말하는 감기, 홍역, 유행성 뇌척수막염, 폐렴 등이 이 시기 때 쉽게 발병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런 질병을....
고성신문 기자 : 2023년 03월 10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원기를 회복하는 금태솥밥-130
‘붉은 도미’는 ‘길상지물(吉祥之物 상서롭고 건강과 행복을 가지고 온다)’이다. 우수(雨水)가 지나고 경칩(驚蟄)이 코앞이다.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도 시냇가 버들가지도 모두 밖으로 뛰쳐나올 기세다. 인체도 겨우내 웅크리고 있던 기운들이 덩달아 올라간다. 봄 보양시절이다. ‘여씨춘추 본미편(呂氏春秋 本味篇....
고성신문 기자 : 2023년 03월 06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피부 미용에 좋은 아귀탕-129
지난 일요일 우수(雨水)에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다. 겨우내 잠자던 대지가 깨어나고 있다. 인체도 이에 따라 봄바람과 함께 간(肝)의 양기가 불어난다. 인체에 들어오는 양기는 밖으로 발산을 시키지 않으면 화기(肝火)가 발생한다. 간의 화기가 치솟으면 화를 잘 내고 심하면 귀에 이명소리가 들린다. 매사에 조급....
고성신문 기자 : 2023년 02월 24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허리와 무릎 건강에 부추나물-128
입춘시절은 일 년 중의 첫 번째 절기다. 한자는 설 립(立)자를 써서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입춘은 봄의 서막을 알린다. 기온이 점차적으로 상승하고 일조량이나 강수량 또한 점점 증가한다. ..
고성신문 기자 : 2023년 02월 17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두통을 물리치는 파국-127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시절이다. 24절기의 첫째다. 입춘은 태양이 황경 315도에 왔을 때를 입기일로 하여 15일간이 입춘 시절이다. 음력으로는 정월의 절기다. 입춘부터 봄이라고는 하지만 추위는 아직도 강하다. ‘입춘 거꾸로 붙였나’라는 말은 입춘 뒤 날씨가 추워졌을 때를 말한다. 입춘은 예부터 집안의 기둥이....
고성신문 기자 : 2023년 02월 10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감기를 예방하는 차(茶)-126
예부터 음식의 맛을 조절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다. 그러나 패스트푸드가 넘쳐나며 전 세계의 음식이 단맛에 치우쳐 있다. 단맛에 치우친 맛은 비만과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는 원인 중의 하나다. 영국에서는 급기야 2018년 설탕이 들어가는 음료에 단맛을 줄이기 위해 설탕세를 도입했다. 설탕세를 도입한 후 영국의 ....
고성신문 기자 : 2023년 02월 03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최만순의 약선요리
당나라 명의 ‘손사막’이 말하기를 “안생지본(安生之本) 필자우식(必資于食)”이라고 했다. 설명하면 사람이 평안하게 생활하는 것의 근본은 음식에 있으며 음식을 모르는 사람은 생존할 수가 없다는 뜻이다. 더불어 음식은 몸 안의 나쁜 기운을 배출을 한다. 그리고 위장과 대장, 소장, 방광, 담, 삼초인 육부를 ....
고성신문 기자 : 2023년 01월 20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감기를 예방하는 죽-124
계묘년(癸卯年) 새해다. 육십갑자의 마흔 번째. 운기(運氣)로 말하면 검은 토끼의 해다. 육십갑자는 천문학이자, 계절에 대한 통찰을 그 바탕에 깔고 있다. 새해는 누구나 본인과 가족이 건강하고 복 많이 받게 해달라고 기원한다. ..
고성신문 기자 : 2023년 01월 13일
[최만순의 약선요리] 노화를 방지하는 보양탕-123
이제 한 해가 가고 또 한 살의 나이를 더하게 됐다. 100세 시대인 요즈음 장수가 꼭 행복만은 아니다. 건강이 유지될 때 삶이 행복해진다. 인생 70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는 당나라 시인 ‘두보’가 지은 곡강시(曲江詩)에 나오는 말이다. 이것은 사람이 70세까지 사는 것은 드문 일이란 뜻이었다. 두보도 70세까지 살....
고성신문 기자 : 2023년 0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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