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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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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성중학교가 경남교육청의 ‘2025년 예술공감터 조성사업’에 선정돼 1억3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아 기존 음악실을 리모델링 한다. 경남도교육청이 최근 2025 학교 공간혁신사업 예술공감터 조성 운영학교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철성중학교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사업은 경남도교육청이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선정된 학교에 예산을 지원해 예술공감터를 조성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에는 도내 35개 학교가 신청해 5개 학교가 선정됐다.
특히 백수명 도의원(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은 7대 1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철성중학교가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철성중학교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1억 3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기존 음악실을 리모델링하고 음악실을 음악 수업 외에도 상시 개방해 학생들이 쉬면서 좋아하는 음악을 감상하는 복합 쉼터인 예술공감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예술공감터는 윈드오케스트라, 자유 학기 관악 앙상블, 난타 등의 예술동아리 수업과 오카리나, 우쿨렐레 등의 생활 음악 악기 연습 공간으로 사용하게 된다. 또한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이용하고자 매주 월요일 저녁 은파합창단(단장 김성진) 연습실로 활용하고 여름방학에는 예술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민을 초청해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학생과 지역민 간 예술로 소통하는 공간으로도 개방될 예정이다.
백수명 도의원은 “예술공감터 조성사업으로 고성의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인성을 갖추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고성의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백수명 도의원은 지난해 고성고등학교 다목적 강당 리모델링, 고성여자중학교 다목적 강당 리모델링, 철성고등학교 엘리베이터 설치,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 다목적 강당 건립 예산 확보와 유아 교육원 고성분원 유치 등 교육 관련 사업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