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예산이 5천987억6천600만 원 통과
예결위 51억2천204만6천원 삭감
고성군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은
숙박업고성군지부와 상생방안 마련 요구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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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 새해 예산이 5천987억6천600만 원이 의회에 통과됐다. 고성군의회는 지난 18일 제4차 본회의 열어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했다. 새해 고성군의 예산 총 규모는 5천987억6천666만6천 원으로 전년도 당초 예산액보다 4.21%가 늘어난 규모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5천215억5천520만2천 원이며, 특별회계는 772억1천146만4천 원으로 편성되었다. 배상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난 11월 20일,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이 고성군수로부터 제출되어12월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후12월 17일 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 심사했다”고 밝혔다. 배 위원장은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방향은 세입예산과 세출예산의 재정분석이 정확하게 이루어졌는지를 검토하였으며, 세출예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군민이 체감하는 방향으로 낭비적이고 선심성 요소가 없었는지, 과다 편성된 예산이 있는지, 형평성 있게 편성되었는지를 검토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국도비 보조사업의 경우 예산편성의 적정성과 타당성 등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를 존중하면서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세입 예산안에 대해서는 군수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예결위는 일반회계 세출예산의 경우 행정과 지역정보화사업 웹사이트구축 전산개발비 3억 원은 ‘고성군 홈페이지 통합개편’ 사업 시행 시 공개입찰 할 것을 주문했다. 군정혁신담당관 등 22개 부서등 총 61건에 51억2천204만6천원을 삭감하고, 삭감액 전액은 내부유보금으로 이관했다. 특별회계 세출예산 중 일자리경제과 발전소 주변지역 소득증대(고성하이화력 특별지원) 민간위탁사업비 24억9천500만 원과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은 대한숙박업중앙회 고성군지부와 상생방안 등을 마련한 후 군의회에 보고하고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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