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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용 아이스팩 재활용 제도적 지원 필요

이쌍자 의원 제258차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아이스팩을 온찜질팩 모기기피제 재활용 제안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10월 16일
ⓒ 고성신문
택배 상자에 동봉돼오는 아이스팩의 재사용 및 재활용 방안이 제시됐다.
지난 13일 고성군의회 제258차 임시
회에서 이쌍자 의원은 택배용 아이스팩의 재사용 및 재활용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이쌍자 의원은 “아이스팩의 주 재료인 고흡수성 폴리머는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으로 하수구에 버릴 경우 하천이나 바다로 유입되어 수질오염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어패류를 통해 다시 우리의 밥상에 오르게 된다”면서 “또한 종량제봉투에 버리면 매립·소각하게 되지만 불연성으로 분해가 잘 되지 않아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에서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아이스팩 수거함을 제작해 아이스팩이 많이 버려지는 아파트 단지나 행정복지센터에 운영함으로써 버려지는 폐자원을 다시 유가성의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아이스팩 수거함 설치를 제안했다.
또한 “아이스팩은 보통 여덟 번 정도 재사용할 수 있다”면서 “아이스팩을 수거한 뒤 세척 및 살균작업을 거쳐 전통시장 및 영세상인 또는 필요한 곳에 무상으로 제공한다면 코로나로 힘든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이쌍자 의원은 아이스팩의 내용물을 지퍼백에 담아 1~2분 가열하면 온찜질팩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데다 내용물은 물과 냄새를 잘 흡수하는 특성을 활용해 아로마오일을 섞어 방향제로 재활용하거나 레몬그라스 또는 유칼립투스 오일을 섞어 모기기피제로도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용한 아이스팩을 사회단체나 사회적기업을 통해 수거한 뒤 필요한 곳에 공급해 재사용·재활용해 필요로 하는 곳에 제공한다면 환경보전은 물론, 일자리 창출까지 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고성군에서 자원절약과 환경보호에 앞장선다면 제가 제안한 정책은 좋은 정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제도적 지원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아울러 자원절약과 재활용을 위한 군민 홍보에 지속적으로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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