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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통영 국회의원선거 윤곽 드러나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미래통합당 정점식
우리공화당 박청정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민준
민주당 경선 컷오프 무소속 홍영두 출사표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20일
ⓒ 고성신문
오는 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면서 고성통영지역 선거구의 출마자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 정점식 미래통합당 후보, 우리공화당 박청정 후보, 무소속 황영두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고 본 선거전을 준비 중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예비후보등록한 후보들마저 조용한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26일부터 27일까지 후보자 등록이후 4월 2일 본격 선전운동이 시작되면 분위기는 차츰 달아오를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선거캠프도 번선거전에 대비한 전략을 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후보자마다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민생챙기기와 농어업 등 지역경제살리기 공약을 하나씩 내 놓고 있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국회의원 후보는 11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제안한 재난기본소득 100만 원을 일괄 지급할 것을 촉구했다.
양 후보는 이날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특단의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 면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은 퍼주기 복지행정이 아니라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텨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살려내기 위한 과감한 투자”라고 주장했다.
정점식 의원도 지난 10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과 함께 통영과 고성의 힘찬 도약을 이끌겠다”며 4월 15일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이번 21대 총선은 단순히 국회의원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를 붕괴시키는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무능에 맞서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점식 의원은 △통영 고성의 수산·농·축산업 특화시대 개막 △자족성과 차별성을 갖춘 역세권 개발 △한산대첩교 건설과 가야 역사문화권 지정 △조선산업 활성화, 어촌 뉴딜 사업, 도시재생 사업을 통한 지역 경제 살리기 △시민이 행복한 통영고성 만들기 등을 약속했다.
통영고성경제철학연구소 홍영두(58·무소속) 대표가 4.15총선 통영·고성 선거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홍영두 후보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체인구의 40%가 노령인구이고 인구가 감소하는 통영과 고성은 장기적 위기에 직면한 상태다. 제가 고령화와 인구 감소 문제에 맞서 위기의식과 장기적 전망을 가지고 통영과 고성이 헤쳐 나갈 방법을 찾는 길에 나서겠다”고 출마의 변을 남겼다.
1962년 통영시 출신인 홍영두 후보는 통영초등, 통영중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전태일을 따르는 사이버노동대학 교수 등 대학에서 후학을 지도해 왔으며 국민모임 서울시당 창당준비위원회 상임공동대표를 역임하고 지금은 통영고성지속가능사회포럼 대표와 통영고성경제철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현재 통영고성 선거구에는자유공화당 박청정(77),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민준(64) 그리고 민주당 경선에서 컷오프 된 무소속 홍영두(57) 등 5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전통적 보수 텃밭으로 분류되는 곳 중 하나인 통영·고성은 전통 보수텃밭의 강세를 그대로 이어 정점식 의원의 수성이냐, 집권 여당의 프리미엄을 더해 그 동안 밑바닥을 다져온 양문석 후보가 판을 뒤집을 것인가를 두고 한 치 양보 없는 접전이 예상된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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