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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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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공룡화석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몽골 우므느고비주를 새로운 국제협력 도시로 선정해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달 29일부터 7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고성군의회 제250회 임시회에 몽골 우므느고비주와의 자매결연 동의안을 제출했다.동의안에는 우므느고비주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교육, 문화, 보건, 농업,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군은 앞서 지난해 9월 몽골 우므느고비주를 방문해 자매결연을 제안했고 이후 고성군과 우므느고비주 교류협력 실무협의회를 거쳐 오는 3월 우므느고비주 대표단을 고성군으로 초청했다.
의회에 몽골 우므느고비주와의 자매결연 동의안이 의회에 통과되면 오는 3월 대표단 방문시 자매결연을 체결할 계획이다.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집행부의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등 각종 부의안건 8건을 처리할 예정이다.고성군의회는 고성군에서 제출한 몽골 우므느고비주와의 자매결연 동의안에 대해 오는 7일 의결할 예정이다.한편 고성군의회는 지난달 29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등을 상정하고 상임위원회 별로 고성군 작은영화관 운영 및 관리 조례안 등 각종 부의안건을 심사했다. 이와 함께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부서의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각종 시책들을 면밀히 검토해 발전적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용삼 의장은 “군정발전방향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뜻 깊은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특히 올해 개최되는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지역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